생명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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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려 하신대”(마 3:13)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죄를 자복하면서 회개의 침례를 받기 위하여 요한에게 나왔다.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의 죄를 자복하기 위하여 나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의 대속물로서 그에게 죄가 부여되었다. 그는 자신을 위하여 회개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죄인을 대신하여 회개하러 오셨다. … 그리스도께서는 침례 의식에 복종하심으로써 침례 의식을 높이셨다. 이 일에 있어서 그는 자신을 그의 백성의 대표자와 머리로서 그들과 동등하게 여기셨다. 그들의 대속물로서 그는 그들의 죄를 짊어지고 자신을 범법자로서 계수하셨으며 죄인이 밟아야 할 계단을 밟으시고 죄인이 행하여야 할 사업을 행하셨다. …
그리스도께서 물에서 올라오신 후에 요단강 뚝위로 걸어가시며 기도하는 태도로써 머리를 숙이셨다. … 메시야로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고자 하셨을 때에 신자의 모범으로서 그의 죄 없는 인성은 하늘 아버지께로부터 힘과 도우심을 간구하셨다. …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받으셨을 때에 드려진 그러한 기도는 과거에 천사들이 결코 들어보지 못하였다. 천사들은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 보내는 그 기별의 전달자가 되게 하여 달라고 애원하였다. 그러나 그렇게 할 것이 아니었다. 아버지께로부터 직접 영광의 빛이 솟아 나왔다. 하늘이 열리어 영광의 빛줄기가 하나님의 아들 위에 임하였으며 번쩍이는 황금처럼 비둘기의 모양이 나타났다. 비둘기와 같은 모양은 그리스도의 온유하심과 겸손하심의 상징이었다. 하늘이 열리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의 기뻐하는 자라”는 말이 들리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성으로 옷입었다 할지라도 여호와께서는 그의 친 음성으로 영원하신 자의 아들이 되심을 그에게 확증하셨다. 50
요단강변에서의 그리스도의 기도는 주를 믿는 모든 사람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대가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아들로 말미암아 받으신 바 된다는 약속은 바로 그대의 것이다. 하나님은 “이는 내 사랑 하는 아들이요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신다. … 그리스도께서는 그대를 위하여 영원하신 하나님의 보좌로 향하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 51
 


50 리뷰, 1873. 1. 21
51 화잇주석 5권,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