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성경교재

2019.11.17 11:48

10. 광야에서 유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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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13분


제10과


광야에서 유리함


[연구범위]

부조와 선지자, 406~410.


기억절 : 주께서는 연하여 긍휼을 베푸사 저희를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시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사 떠나게 아니하셨사오며 또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시사 사십 년 동안을 들에서 기르시되 결핍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사오며”(느 9:19-21)


서론 :  약 40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들은 광야의 궁벽한 곳에 있어서 외부와의 소식이 끊어졌다. 모세는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 중에서 다 멸절되었나니’(신 2:14, 15)라고 말한다. 이 기간 동안에 백성들은 끊임없이 그들이 하나님의 징계하에 있음을 상기했다.”(부조, 406)


할례와 유월절이 금지됨

1.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의 언약관계를 보여주는 의식은 무엇인가? 그 의미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창 17:9-10)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저희로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롬 4:11)


이 때에 아브라함에게 할례 의식이 주어졌는데, 그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롬 4:11)이었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은 하나님을 봉사하는 일에 헌신하므로 우상 숭배자들과는 분리되었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당신의 특별한 보배로 받으신다는 표로써 그것을 준수하도록 되어 있었다. 이 의식을 행함으로 그들은 그들 편에서 아브라함과 세우신 언약의 조건들을 성취할 것을 서약하였다. 그들은 이방인과 통혼하지 말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거룩한 율법에 대한 존경심을 잃어버리게 되고 다른 나라들의 죄된 행습에 가담할 유혹을 받게 되며 우상숭배에 빠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부조, 138)

2. 할례의식은 광야에서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갑자기 중단되었으며, 다시 할례를 행하기까지 광야에서 보낸 38년 동안 백성들은 무엇을 항상 상기해야 했는가? 뿐만 아니라 유월절의식까지도 행할 수 없었던 데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마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로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 년 동안을 광야에 행하였더니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치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수 5:2, 6-7)


약 40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들은 광야의 궁벽한 곳에 있어서 외부와의 소식이 끊어졌다. 모세는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 중에서 다 멸절되었나니’(신 2:14, 15)라고 말한다. 

이 기간 동안에 백성들은 끊임없이 그들이 하나님의 징계하에 있음을 상기했다. 가데스의 반역에서 그들은 하나님을 거역하였고 하나님께서도 한동안 그들을 버리셨다. 그분의 언약에 불충실했음이 밝혀진 이상 그들은 언약의 표인 할례의 의식을 행해서는 안 될 것이었다. 종살이하던 땅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했던 그들의 갈망이 그들은 자유를 누릴 가치가 없음을 나타냈고 속박으로부터 구속받은 사실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된 유월절 의식은 준수될 필요가 없었다.”(부조, 406)

광야에서 유리하게 된 이유

3.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다는 것을 무엇이 보여주는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신 2:7)

“주께서는 연하여 긍휼을 베푸사 저희를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시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사 떠나게 아니하셨사오며 또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시사 사십 년 동안을 들에서 기르시되 결핍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사오며”(느 9:19-21)


그러나 성소 봉사가 계속되고 있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음을 증거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당신의 섭리로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셨다. 모세는 그들이 광야에서 방황하던 역사를 되풀이하여 말하면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사십년 동안을 너와 함께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신 2:7)고 말하였다. 또한 느헤미야가 기록한 레위인의 찬양의 노래에도 반역으로 유랑하던 세월 동안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돌보신 사실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느 9:19-21 인용]”(부조, 406-407)

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이며, 친히 백성들의 고난에 어떻게 참여하셨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건들이 계속되었는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느니라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신 8:2-5)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신 32:10)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 사랑과 그 긍휼로 그들을 구속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사 63:9)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방황은 반역자들과 불평자들에게 내린 형벌이었을 뿐 아니라 청년들로 하여금 약속된 땅에 들어갈 준비를 갖추도록 훈련하기 위함이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야 생활에서 그들이 남긴 유일한 기록은 여호와께 대한 반역의 실례들뿐이었다. 고라의 반란은 일만 사천 명의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 밖에도 그들이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는 정신을 나타낸 단편적인 사건들이 여러 번 있었다.”(부조, 407)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함

5. 광야에서 섞인 무리 중에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어떤 싸움이 벌어졌는가?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회중에 들어오려면 몇 대가 지나야 들어올 수 있었으며, 그는 재판에서 자신에게 불리하게 내린 결정에 대하여 어떻게 불복했는가?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애굽 사람 된 자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중에서 싸우다가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레 24:10-11)

“너는 … 애굽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네가 그의 땅에서 객이 되었음이니라 그들의 삼 대 후 자손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느니라”(신 23:7-8)


한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함께 나온 섞인 무리 중에 하나인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자기에게 속한 야영지를 떠나 이스라엘 사람들의 야영지에 들어가 그 곳에 자기의 장막을 칠 권리를 주장하였다. 하나님의 법에 의하여 그가 이 일을 행하는 것이 금지되었으며 애굽인의 후손은 3대까지 이스라엘 회중에 들어올 수 없었다. 그 사람과 한 이스라엘 사람 사이에 언쟁이 벌어져 그 문제는 결국 재판에 회부되었고 범법한 그 사람에게 불리한 결정이 내렸다.”(부조, 407)

이 판결에 격분한 그는 그 재판관을 저주하고, 흥분한 나머지 하나님의 성호를 모독하였다. 그는 곧 모세 앞으로 불려왔다.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출 21:17)는 명령이 주어진 바 되었으나 이런 경우를 처리할 아무 규정도 없었다. 매우 두려운 범죄였으므로 하나님께로부터 특별한 지시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다. 여호와의 뜻이 확실하게 될 때까지 그 사람을 감금해 두었다.”(부조, 407-408)

6. 애굽인의 사건은 어떻게 처리되었는가? 하나님을 모독하고 그분의 이름을 훼방한 자에 대한 어떤 형벌이 법률로 제정되었으며, 이는 어떤 경우를 위한 경고인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자기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당할 것이요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외국인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죽일지니라”(레 24:15-16)

“너희는 나의 성호를 욕되게 말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함을 받을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요”(레 22:32)


하나님께서 친히 판결을 내리셨다. 하나님을 모독한 사람을 그분의 지시에 따라 진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쳐 죽였다. 그의 범죄를 목격한 증인들이 그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그의 범죄에 대한 고발이 진실함을 엄숙히 증언하였다. 그러고 나서 그들이 먼저 돌을 던지고 주위에 서 있던 백성들이 뒤이어 돌을 던져 사형을 집행하였다. …

격분을 이기지 못해 한 말에 대하여 그처럼 혹독한 형벌을 가하신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에 대하여 의심을 품는 자들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하여 악의로 한 말들이 큰 죄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요구하는 바이다. 최초의 범죄자에게 내려진 형벌은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성호를 존중히 여겨야 한다는 경고가 된다. 만일 이 사람의 죄가 벌을 받지 않고 묵과되었더라면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타락하게 되어 그 결과로 많은 사람의 생명이 마침내 희생당했을 것이다.”(부조, 407-408)

안식일을 고의적으로 범한 자

7. 광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안식일을 범하는 어떤 특수한 사건이 벌어졌는가? 그는 왜 안식일을 범하게 되었으며, 그에게는 어떤 형벌이 내려졌는가?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그 나무하는 자를 발견한 자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의 앞으로 끌어왔으나 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온 회중이 곧 그를 진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를 쳐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니라”(민 15:32- 36)


광야로 돌아온 지 얼마 후에 안식일을 범하는 사례가 발생했는데 그것은 그 당시 사정으로 보아 특수한 범죄에 해당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여호와의 선고는 반역의 정신을 일으켰다. 백성 중의 한 사람은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노하여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자신의 반항심을 나타내기로 결심하고 안식일에 나무를 하러 나아갔다. 이것은 공공연히 넷째 계명을 범하는 일을 감행하는 행위였다. 광야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제칠일에 불을 피우는 일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었다. 이 금령은 가나안 땅에서는 연장되지 않았는데 그곳은 기후가 차서 자주 불을 피울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광야에서는 덥게 하기 위하여 불이 필요치 않았다. 그러므로 이 사람의 행위는 부주의나 무지의 결과로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외람되이 고의적으로 넷째 계명을 범한 것이었다.

그는 현장에서 체포되어 모세 앞으로 끌려왔다. 이미 안식일을 범하는 자는 죽음에 처하라는 명령이 주어져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그러한 사람을 어떻게 처벌할지에 대하여는 지시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 사건은 모세에 의하여 여호와 앞에 제출되었고 여호와께서는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칠지니라’(민 15:35)고 명하셨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와 고의로 안식일을 범하는 죄는 다같이 하나님의 권위를 멸시하는 표시였으므로 동일한 형벌을 받았다.”(부조, 408-409)

8.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경고와 교훈으로 삼으시고, 이스라엘로 하여금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떤 구별의 표를 주셨는가?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교훈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의 대대로 그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이 술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 하여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민 15:38-41) 


나는 민수기 15장 38-41절을 보게 되었다. (민 15:38-41 인용) 여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주변에 있는 우상 숭배의 백성들과 구별되게 할 목적으로, 그들에게 매우 단순한 옷을 입도록 명백하게 명령하셨다. 그들의 의복의 독특함을 볼 때, 그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이며, 그분께서 그들을 애굽의 속박에서 기적적인 방법으로 불러내어 그분을 섬기게 하시고 그분에게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 것을 기억할 것이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욕망대로 하거나 그들 주변에 있는 우상 숭배하는 백성들을 따르지 않고, 독특하고 구별된 백성으로 남아 있을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을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은, 이 사람들이 애굽에서 불러냄을 받아 십계명의 법을 지키는 자들이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은 눈에 띄자마자 그런 사람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단순한 방법으로 그들을 그분의 백성으로 구별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옷에 푸른 리본을 달도록 명령하신 것은 그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가 아니고, 다만,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축복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그 리본은 그들의 기억 속에 여호와의 고상한 요구를 간직하게 해주어, 그들로 하여금 다른 민족들과 섞이지 않고, 그들의 주연(酒宴)에 동참하지 않고, 건강에 해로운 돼지고기와 진미를 먹지 않게 해줄 것이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개량된 의복을 입게 하시는 것은, 그들을 당신의 ‘독특한 백성’으로 세상에서 구별하실 뿐 아니라, 의복의 개량이 육체적·정신적 건강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넓은 범위에 걸쳐 그들의 특성을 잃어버리고, 점차적으로 세상을 본받고, 그들과 섞이고, 마침내 많은 점에서 그들과 같아졌다. 하나님은 이것을 불쾌하게 여기신다. 그분께서는 옛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듯이, 그들이 세상에서 나와서 그들의 우상 숭배의 습관을 버리고, 그들을 하나님에게서 떠나가게 하고 세상과 연합하도록 이끈 것, 즉 그들 자신의 마음(그들의 마음이 거룩하지 못하기 때문임)과 그들 스스로의 눈을 따르지 않도록 지도하신다.”(1증언, 524-525)

안식일을 위한 만나의 기적

9. 거룩한 안식일의 의무를 상기시켜주는 어떤 기적이 매 주일 일어났는가? 처음 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는 무엇인가? 

제육일에는 각 사람이 갑절의 식물 곧 하나에 두 오멜씩 거둔지라 … 모세가 가로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께 안식일인즉 오늘은 너희가 그것을 들에서 얻지 못하리라 …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줌으로 제육일에는 이틀 양식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니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제 칠일에는 아무도 그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그러므로 백성이 제 칠일에 안식하니라”(출 16:22, 25, 29-30)

“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에게 허한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지 아니하리라 한 것은 그들이 마음으로 우상을 좇아 나의 규례를 업신여기며 나의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음이니라”(겔 20:15-16)


광야에서 40년 동안 백성들은 매 주일 만나의 기적을 통하여 거룩한 안식일의 의무를 깨우침받았다. 그러나 이것도 그들을 순종으로 인도하지는 못했다. 비록 그들이 뚜렷한 형벌을 받을 만큼 공공연하고 대담하게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으나 넷째 계명을 준수하는 일에 있어서 크게 해이해졌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선지자를 통하여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겔 20:13-24)다고 선언하셨다. 이것이 바로 처음 세대가 약속된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로 열거되었다.”(부조, 409-410)

10. 출애굽한 처음 세대는 불신과 불순종으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자손들은 이 교훈을 배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자비로 들여보내셨으나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예언되었는가?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안식일에 관하여 무엇을 가르쳐주고자 하셨는가? 

내가 너희를 이방 가운데 흩어 버리고 너희를 쫓아 칼을 빼리니 너희 땅이 황폐하게 되고 너희 성읍들이 쓸모없게 되리라. 그 땅이 황폐하게 되고 너희가 너희 원수의 땅에 있는 동안 그 땅은 안식을 즐기리니 그때에야 그 땅이 쉬어 그의 안식을 즐기리라. 그 땅이 황폐하게 되어 있는 한 그 땅은 쉬리니 이는 그 땅이 너희가 그 위에 거하고 있을 때에 너희의 안식일들에 쉬지 못했기 때문이라.”(레 26:33-35, 킹제임스)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겔 20:12)


그러나 그들의 자녀들은 그 교훈을 배우지 못했다. 방황하던 40년 동안 그들은 그처럼 안식일 준수를 게을리했다. 비록 하나님께서 그들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지는 않으셨으나 그들이 약속된 땅에 정착한 후에 이방인들 중에 흩어지리라고 선언하셨다.”(부조, 410)

“유대인들에게 위탁된 제도 중에 안식일만큼 그들과 주변국들을 철저하게 구별시킨 제도는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의 준수로 그들이 당신의 경배자로 일컬어지도록 계획하셨다. 안식일은 우상숭배로부터의 그들의 분리와 참 하나님과 연결된 표징이 될 것이었다. 그러나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기 위해서는 사람들 자신이 거룩하게 되어야 했다. 그들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의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하였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명령이 이스라엘에게 내려졌을 때에 여호와께서는 또한 그들에게 ‘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될지니’라고 말씀하셨다(출 20:8; 22:31). 이렇게 되어야만 안식일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경배자로 구별(區別)할 수 있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에게서 떠나서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의를 자신의 것으로 삼지 않았을 때 안식일은 그들에게 무의미한 것이 되었다. 사단은 자신을 높이고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서 떠나게 하려고 힘썼으며 안식일을 왜곡시키려고 활동하였는데 그 이유는 안식일이 그리스도의 능력의 표징이기 때문이다. 유대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안식의 날을 무거운 짐이 되는 요구 사항들로 둘러싸서 사단의 뜻을 성취시켰다. 그리스도의 시대에 안식일은 매우 왜곡되어서 이날의 준수는 사랑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품성보다는 오히려 이기적이고 변덕스러운 사람들의 품성을 반영하였다. 랍비들은 사실상 사람들이 순종할 수 없는 율법을 주신 분으로 하나님을 나타냈다. 그들은 사람들로 하나님을 폭군처럼 여기게 하고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안식일의 준수는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고 잔인스럽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게 하였다. 이런 그릇된 관념을 없애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일이었다. 랍비들이 무자비한 적개심을 품고 예수를 따라다녔지만 예수께서는 조금도 그들의 규례들에 순응하는 것처럼 보이지 조차 않으셨으며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안식일을 지키시면서 똑바로 행하셨다.”(소망, 283-284)


[상고할 말씀]

그리스도의 재림이 지체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도록 계획하신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가나안 땅으로 직접 인도하실 것과 그 곳에서 거룩하고 건전하며 행복된 백성으로 살 수 있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이 약속의 말씀을 처음으로 들은 자들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히 3:19)다. 그들의 마음이 불평과 반역과 증오심으로 가득 차 있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저들과 맺으신 당신의 언약을 성취시킬 수 없으셨다.”(1기별,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