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명예와 칭찬을 받고 일반사람들보다 뛰어난 인기를 누리기 위하여서는
비록 고난과 고통을 감수하고라도 개의치 않고 그 희생의 길을 선택한다.
그러나 비난과 조롱을 받는 일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옳고 값진 것이라 할지라도 난색을 표현한다.
독특한 백성이 된다는 말은 이 세상에서 칭찬과 명예를 얻기 위하여 독특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비난과 조롱을 받는 독특한 백성이 되어야 하기에 참으로 믿음이 아니면 그 길을 가기가 어렵다.

이 세상의 유행을 따르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품위와 단정함을 고수하는 일은 참으로 이 세상의
독특한 백성으로 조롱과 비난이 따르는 일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안전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이다.

"우리의 유일한 안전은 하나님의 독특한 백성으로 서는 것이다. 우리는 이 타락한 시대의 습관과 유행에
한 치도 양보하지 말고 도덕적으로 자립하고 그 부패한 우상숭배의 관습과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5증언, 78)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웃의 이교국들과 맺은 동맹은
하나님의 독특한 백성들이라는 그들의 신분을 잃는 결과를 가져왔다.
하나님이 금하신 사람들과 동맹을 맺음으로써 그들의 악한 행실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세속과 친분을 맺으면 하나님을 섬기는 열심도 잃고 처음 사랑도 잃게 된다.
무엇인가 이득을 보기 위해서 자신을 팔아버린 결과는 실망이요 영혼을 잃는 것뿐이었다.

이 같은 이스라엘의 경험은, 힘을 얻기 위하여 세상을 향하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등을 돌리는 모든 사람들의 경험이 될 것이다.
능력 많으신 하나님을 버리는 사람들, 모든 힘의 근원을 떠나는 사람들,
그리고 세속과 친분을 맺고 그 속물들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사람들처럼 그들도 도덕적 능력이 약화될 것이다.”(화잇주석, 렘 17:5)

이스라엘이 이방과 동맹을 맺으므로 그들의 풍습과 행위를 본받아
하나님의 독특한 백성으로서의 특성을 상실해 버렸다.

오늘날도 세상의 유행을 따르므로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열정은 사라지고
첫 사랑을 잃어 버린 채 그리스도께 대한 관심은 식어져 버린다.
그 결과 교회는 세상과의 경계선은 희미하여지고 독특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선한 특성을 잃어버리고 만다.

“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우리가 어떤 우상을 갖고 있는지를 스스로 살펴보아야 할 때가 왔다.
이때야 말로 양의 목자들이 하나님의 파수꾼으로서 충실하게 일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옷과 말과 태도에 있어서 세상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백성이 되어야 한다.”(리뷰 189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