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지막 쟁투의 시기에 접근하고 있으며 지금은 타협할 시간이 없다. 그대들의 입장을 숨길 시간도 없다. 싸움이 치열할 때에 아무도 배신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무기를 내려 놓거나 숨겨두어서는 안 되며, 싸움에서 사단을 이롭게 해서도 안 된다. 그러나 그대가 깨어서 세상으로부터 그대의 옷을 흠없이 보존하지 않으면, 그대들의 군대장관 앞에 당당히 서지 못할 것이다. 파수꾼은 시온 성벽에서 잠잘 시간이 없다. 그들로 깨어나게 하라. 그대들의 동료 파수꾼들에게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고 외치라. 지금은 무기력하고 원기없는 상태로 우리의 노력을 늦출 시간이 없다. 부드러운 말을 하고 거짓을 예언하기 위하여 우리의 빛을 말 아래 숨길 시간이 없다. 모든 노력을 하나님을 위하여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을 위하여, 그리고 진리를 위하여 증언하는 데 그대들의 충성을 바쳐야 한다. 세상이 제시하는 어떤 제안도 그대의 충성을 변하지 않게 하라. 우리는 타협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우리 앞에는 이 지구역사의 바로 마지막에 하나님의 남은 백성에게 매우 중요하고 살아있는 쟁점이 있으며, 여기에 영원한 관심들이 내포되어 있다. 위기의 바로 직전에 살아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서 불신의 악한 마음을 품고 있을 시간이 없다.
최초의 배도는 불신과 진리를 거절함으로 일어났으며, 만일 우리가 승리하려면 우리의 구원의 선장이신 예수께 믿음의 눈을 착실히 고정시켜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라야 한다. 예수께서는지상에서 행하신 모든 일에 그분의 시선을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에 고정시켰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오직 내가 어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의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요 14:31)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요 10:18)고 하셨다. 주께서는 당신이 하신 모든 일에 자신의 지상 생애가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나타내기 위하여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계셨다. 신성과 인성이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되었는 바,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목적을 나타내시고 인간을 당신 자신과 밀접히 교제하도록 이끄시기 위함이었다. 이 연합이 우리로 원수를 이기게 하는데,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의 소유자가 되기 떄문이다. 원수가 이 마지막 때에 일하고 있으므로 하나님의 율법이 폐하여질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 날이 가까워지고 있는데(왜냐하면 원수가 끝까지 일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충성스런 백성들은 비상시에 깨어서 더욱 확실하고 단오한 증언들을 전하면서 더욱 열렬한 열심을 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권위를 가지고 전하는 한편 다툼의 정신이 전혀 없어야 한다. 만일 우리의 마음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굴복되어 있다면, 우리는 온유하고 진실과 과단성으로 단장된 사랑과 연합될 것이다.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예비하게 하며 아무도 훼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딛 3:2)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그들에게 주어진 의무를 알고 작은 일에 충성할 때는 바로 지금인 바, 작은 일을 바르게 수행할 때 큰 수확을 거두게 될 것이다. 해야 할 필요가 있는 일을 내버려두지 말라. 왜냐하면 그대의 심판날에 그것이 작든 중요하지 않든 그대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빨리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우고 무너진 데를 수축하라. 사역자들간에 불화와 다툼이 없게 하라. 도와 줄 필요가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모두 함께 일하러 나가게 하라. 우리 교회들 안에 연약함을 초래케 하는 원인이 있는데, 그것을 제거하기가 어렵다. 그것이 바로 이기심이다. 분쟁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소원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니고, 너무 많이 제멋대로 하려고 하기 떄문에 일어난다. 의지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바쳐져야 한다.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은 반드시 반석에 떨어져 깨어져야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도성 문에 들어갈 자들에게는 자아가 십자가에 못박혀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교회의 어떤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는 모든 일이 자기 뜻대로 안될 때 격렬한 정신을 나타내는데, 이 정신은 없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정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첫 사랑을 회복하고 우리들 사이에 화평할 때가 왔다. 우리는 성경을 읽는 자들이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성경을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한다면 우리는 서로 연합하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35)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롬 15:1-6)
우리 교인들의 수가 증가되고 기관들은 늘어나고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은 전적인 헌신과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철저하고도 강한 애착을 갖도록 하기 위한 사역자들 사이의 연합을 요구한다. 열의가 없는 사역자들은 그들이 차지도 않고 더웁지도 않음으로 하나님의 사업에 있을 자리가 없다. 예수께서는 말씀하시되,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계 3:15-16)고 하셨다. 열의가 없는 자들 가운데는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새 빛”을 받은 것에 대하여 크게 선전하면서 자랑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이 빛을 받는 데 실패하는 것은 영적으로 눈이 멀었으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방법과 사업을 분별할 수 없다. 하나님의 귀중한 기별에 대항하려고 자신들을 준비시키고 있는 자들은 하나님이 보내지 않으신 기별을 받아들일 것이며, 이와 같이 함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에 위험을 초래할 것인 바, 그들은 거짓된 토대 위에 자신들을 세울 것이다.
우리 사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그리스도께 배우기만 하면 더욱 큰 빛을 받고 크게 일할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항상 문제를 제기하고 논쟁에 시간을 허비하며 교회의 영적 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그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으며, 위험한 제안들을 받아들이도록 사람들을 인도한다. 그들은 멀리 볼 수 없고 일의 결국을 분별할 수 없다. 그들의 도덕적인 능력은 혼란을 일으키는데, 이는 그들이 하찮은 것을 대단한 것처럼, 대단한 것을 하찮은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혜나 영혼을 거룩케 하는 이 시대를 위한 귀중한 지혜보다는 인간의 지혜를 신뢰하고 그 지혜에 영광을 돌리고 있다. 그들은 무엇이 빛과 진리를 구성하고 있는가를 알기 위하여 하늘의 기름부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폭이 좁은 쳇바퀴 속에 들어 있지 않음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지만, 진리의 원대하고 심오한 원칙을 모르고 하늘의 너그러운 은총에 관하여 하나님의 영으로 깨우침을 받지 못한다. 그들은 인간이 만든 이론들을 경탄하고 그들의 피운 횃불 가운데로 들어가며 사람들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되는, 하늘이 지정한 그리스도인 행동의 참된 원칙으로부터 멀리 멀리 떠나가고 있다. 그들은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은 활력과 생명을 주는 그 복음으로부터 돌아서게 한다. 그들은 “빛을 비추라”고 말하지만, 그들이 이해할 필요가 있는 바로 그 주제에 대한 분명한 빛줄기가 비취지 못하도록 빛을 가로막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에 위험이 없이 수행할 수 없는 계획에 저들의 온 정열을 허비하고 있다.
이 때에 교회는 생명을 주는 참된 주제에 대한 관심에서 떠나서 건강과 용기와 능력을 주지 못하는 일에 종사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복음이 적극적인 것임을 알고 행동으로 복음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시온 성벽에 있는 파수꾼들은 부지런해야 하며 밤낮을 물론하고 졸아서는 안 된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그리스도의 입술에서 기별을 받지 않는다면, 그들의 나팔 소리는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발할 것이다. 형제들이여, 하나님께서는 목사들과 평신도들 모두를 부르사 당신의 말씀 가운데서 그대들에게 말씀하시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명하신다. 진리의 생생하고 성화케 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당신의 진리가 마음 속에 들어가게 하라. 그리고 이 시대를 위한 분명한 기별이 시온 성벽의 파수꾼에서 파수꾼에게로 전달되도록 하라.
지금은 전반적으로 진리와 의(義)로부터 떠나가고 있으므로, 우리는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우고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기 위하여 관심과 열렬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자라 하리라.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사 58:12-14)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나를 듣고 사람의 훼방을 두려워 말라 사람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그들은 옷 같이 좀에게 먹힐 것이며 그들은 양털 같이 벌레에게 먹힐 것이로되 나의 의는 영원히 있겠고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치리라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옛날 옛 시대에 깨신 것 같이 하소서 ... 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얻은 자들로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니이까 여호와께 구속된 자들이 돌아와서 노래하며 시온으로 들어와서 그 머리 위에 영영한 기쁨을 쓰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 가라사대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여늘 나여늘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인자를 두려워하느냐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예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 양식이 핍절하지도 아니하리라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로 흉용케 하는 자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사 51:7-16)
“나는 시온의 공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열방이 네 공의를, 열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바가 될 것임이라”(사 62:1-4)
그대들은 진리의 깃발을 든든히 붙잡고 하나님의 율법을 선포하면서 모든 영혼으로 하여금 예수의 믿음이 하나님의 계명과 연결되어 있음을 기억하게 하라. 셋쨰 천사는 공중에 날고 있는 것으로 상징되었으며 큰 음성으로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고 외치고 있다. 첫째, 둘째, 셋째 천사의 기별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장엄하고 우리에게 중대한 의미가 있는 영원 불멸의 진리의 증거들은 종식시킬 수 없는 종교계의 격렬한 반대를 일으켰다. 사단은 이 기별들을 둘러 싸는 흉악한 그늘을 던짐으로 하나님의 남은 백성들이 기별의 취지와 그 시기와 그 장소를 밝히 식별하지 못하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 기별들은 마지막 때까지 존재할 것이며 우리의 신앙 경험에 능력을 더해 줄 것이다.
이 기별들의 영향은 광범위하게 미쳤으며 수 많은 사람들에게 행동의 활력을 불어 넣어 주었고 이 기별들로 말미암아 교육기관, 출판기관 및 의료기관들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이 모든 기관들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이 모든 기관들은 공중에 날고 있는 첫째. 둘째, 셋째 천사로 상징된 위대한 사업 곧 그리스도께서 경고하시는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서로 협력케 하는 하나님의 방편들이다.
선지자는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라고 말하였다. 이것은 둘째 천사가 준 기별과 같은 것이었다.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계 14:8)였으므로 큰 성 바벨론은 무너진 것이다. 여기서 말한 포도주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벨론의 거짓된 교리들을 의미한다. 바벨론은 세상 사람들에게 넷째 계명의 안식일 대신에 거짓된 안식일을 주었으며 사단이 에덴 동산에서 하와에게 처음으로 말한 바 영혼의 자연적인 불멸설의 거짓된 교리를 반복하였다. 또한 바벨론은 그러한 종류의 많은 오류들을 널리 퍼뜨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마 15:9)쳤다.
예수님께서는 공중 봉사의 생애를 시작하셨을 때 성전을 신성모독의 죄에서 정결케 하셨다. 또한 주님의 마지막 봉사의 행위로써 성전을 두 번째로 정결케 하시는 일을 하셨다. 그처럼 세상을 경고하는 마지막 사업에 있어서도 당신의 교회에게 두 번의 걸친 뚜렷한 부르심을 보내셨다. 둘째 천사의 기별은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라는 것이었다. 셋째 천사의 크게 외치는 소리가 하늘에서부터 들려 오기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계 18:4-5)셨다고 하였다. (RH 1892년 12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