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진리의 연합을 위한 연구 시리즈(12)

by 청지기 posted Dec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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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인의 비밀과  다섯째 천사들의 소명



요한계시록 5장에는 일곱 인으로 봉함된 책을 보고 요한이 대성통곡하는 장면이 나온다.

왜냐하면 그 인을 떼고 책을 펴서 읽을 수 있는 합당한자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인을 뗄 자가 없으므로 요한이 대성통곡하였다면 이건 분명 매우 중대한 내용이었을 것이다.

 

책을 일곱 인을 쳐서 봉함하는 경우는,

땅을 매매하였을 때 그 증서에 인을 쳐서 봉함하여 보관하였고,

또 부자들이 자녀들에게 유산을 상속하는 경우 증서(책)에 일곱인을 쳐 보관하였다.

이처럼 인을 쳐 보관한 증서는 법적증인들의 입회하에서만 개봉이 가능하였다.

만약 법적증인들이 없다면 상속자라도 봉함된 책을 펴 볼 수도 없으며 상속을 받을 수도 없었다.

 

요한이 계시 중에 울었다는 것은 그 내용이 인류의 구속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비밀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그런데 아무도 그 인을 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유다지파 다윗의 뿌리 어린양이 인을 떼기에 합당하다는 말을 듣고 요한은 울음을 그친다.

 

드디어 계시록 6장에서는 어린양이 그 인을 떼는 모습이 나온다.

첫째 인에서 넷째 인까지 흰 말,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을 탄자들이 달려 나오는 모습을 보게 된다.

매우 상징적인 표현이라 난해하지만 이미 지혜로운 자들에 의하여 이 모든 뜻은 밝혀진바 되었다.

 

그리스도피로 세우신 교회가 처음에는 흰 말을 타고 이기고 또 이기는 통쾌한 장면으로 시작하지만 뒤이어 사단의 공격을 받으면서 변모하는 교회의 상태를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색상의 말들을 통하여 상징으로, 표상으로 보여주셨다.

 

뒤이어 다섯째 인과, 여섯째 인, 그리고 계시록 7장을 거쳐 계시록 8장에서 일곱째 인이 떼어지는 장면을 보게 된다. 정리하여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에서 넷째 인은 교회에 관련된 예언이요,

여섯째 인은 재림의 징조요

일곱째 인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하고 있다.

다섯째 인은 죽임을 당한 자들의 수효가 찰 때까지 기다리라는 내용이다.

 

다시 말하면 다섯째인의 성취가 지연되면 따라서 그리스도의 재림도 지연 될 것이요,

다섯째 인이 성취되지 않으면 재림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일곱인 모두가 중요한 내용이지만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내용은 다섯째 인이다.

왜냐하면 다섯째 인에서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의 재림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경본문을 먼저 읽어 보기로 하자.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6:9-11)

 

 

수효가 차기까지

 

일곱인 중에 다섯째 인이 그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왜냐하면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는 말씀을 보면 수효가 차면, 주님의 재림과 함께 그들의 신원(伸冤)이 풀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섯째 인에 대하여 깊은 연구가 요구된다.


다섯째 인을 요약하여 보면,

9- 말씀의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순교자)

10- 대 주제되신 분에게 호소,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조사심판)하고 자신들의 피를 신원하여 달라고 호소함

11- 대 주제되신 분의 답변, 흰 두루마리를 주고 죽임을 받는 저희 동무들의 효가 차기까지 잠시 쉬어라는 당부.


9절의 말씀은 중세기에 그리스도를 증거 하다가 장렬하게 순교를 당한 영혼들이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애용이다.

10절은 땅에 거하는 자들의 심판을 재촉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심판은 조사심판을 말하고 있으며(실물294참조) 산자들의 조사심판을 끝내고 자신들의 신원을 풀어달라는 호소이다.

11절은 죽임을 당한 영혼(순교자)들의 호소에 하늘의 대 주제이신 하나님께는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기다려야 한다는 답변이다.

 

결론적으로 죽임을 받은 자들의 수효가 차기까지 순교자들의 신원은 지연되고 따라서 그리스도의 재림도 지연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순교자들의 수효가 책정되어 있다는 말인가?

그런데 성경 및 예언의 신 어디에도 순교자들의 수효가 책정되어 있다는 언급이 없다.

오직 계시록 7장에서만 수효와 관계가 있는 무리들은 발견하게 된다.

 

계시록 7장에는

헤일 수 없는 무리들과, 십사만사천인들의 수효가 책정된 무리들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다섯째 인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는 계시록7장을 도외시 하고는 그 의미와 값을 찾기란 불가능하다.

 

일곱 인의 계시의 구조를 보면,

계시록 6장에 첫째에서 여섯째 인까지 공개되고

계시록 7장에 십사만사천인의 책정된 수효가 언급된 이후

계시록 8장에 일곱째 인 곧 그리스도의 재림이 기록되어 있다.

 

말씀의 구조상으로 볼 때 계시록6장에 언급된 다섯째 인에서 말하는 수효는,

계시록7장의 십사반사천인들의 계시에서 그 해답을 보게 되고.

십사만사천인들의 수효가 차면 계시록 8장에서 주님의 재림(일곱째 인)의 성취를 보게 된다.

이것은 증언의 말씀으로 증명이 된다.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았다. 한 천사가 잉크 통(뿔로 만든)을 가지고 지구에서 돌아와 예수님께 자기의 일이 끝났음을 보고하고 성도들의 수가 차서 인치는 사업이 마쳤음을 보고했다. 그러자 나는 십계명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서 봉사하시던 예수께서 향로를 내던지시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의 손을 치켜 들고 다 이루었다하고 큰소리로 부르짖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불의한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초기, 279)

 

 

죽임을 당한 영혼들 / 죽임을 받은 영혼들

 

많은 재림성도들이 십사만사천인의 수효를 다섯째 인에 적용하기를 거부한다.

십사만사천인들은 많은 고난과 고통은 당하지만 순교를 당하지 않기 때문에 다섯째 인에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얼핏 타당하게 여겨지지만 좀 더 깊이 이 주제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인 가운데는 죽음을 당한 영혼들(9)이 있고

죽임을 받은 자들(11)이 있음을 기억하자.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5:9)

 

하늘 대 주제께 신원을 올리고 있는 영혼들(9)은 중세기에 순교를 당한 수많은 영혼들의 호소를 의인법(擬人法)으로 표현한 말한다.


그러나 11절에는 죽임을 받은 자들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6:11)

 

이 두 문장을 구분하는 이유는 두 문장의 의미하는바 뜻이 성경원어에는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9절에서 말하는 죽임을 당한 자들은,

정말 죽임을 당한 순교자 들을 의미하는 단어 스파조 (sfavzw) 이다.

그러나 11절에서 말하는 죽임을 받아는 순교자도 포함되지만 사형언도(죽음이 확정된 자)를 받은 자들도 포함하는 아포크테이노(ajpokteivnw) 라는 단어이다. (11:53, 23:12-14참조)

 

독자들은 십사만사천인들이 모두 사형언도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13:15참조)

예언의 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드디어 성도들을 핍박하고 학살하라는 법령이 공포될 것이며 그로 인해 성도들은 밤낮으로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주님 앞에 부르짖게 될 것인데 이것이 바로 야곱의 환난이다. 그 때 모든 성도들은 심한 영적 번민으로 부르짖게 될 것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으로 구원함을 얻게 된다. 과연 144,000명은 승리해서 그들의 얼굴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다.”(초기, 36-37)

 

어떤 곳에서는 그 법령이 시행되기도 전에 악인들이 성도들을 학살하기 위하여 밀어닥쳤다. 그러나 천사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하여 싸웠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을 죽이려고 치켜든 칼이 부러져 지푸라기처럼 힘없이 떨어질 것이며 하나님의 천사들이 성도들을 보호할 것이다.”(초기, 282, 284)

 

그러므로 다섯째 인에서 말하는 죽임을 받은 자들의 수효가 차기까지 잠시 쉬어라고 하신 그 수효는 바로 계시록7장에 언급된 십사만사천인들임이 확실하게 되는 것이다. 성경과 예언의 신으로 모두 확인되는 정확한 해석이 된다.

 

 

다섯째 천사들의 사명이 소명됨

 

다섯째 인의 비밀,

요한이 그렇게 큰 소리로 울었던 이유의 중심이 바로 다섯째 인 가운데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독자들이여 생각해보라

만약 다섯째 인이 성취를 보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무엇일까?

 

아담 이후로 의롭다 함을 얻었으나(흰옷을 받고) 무덤 속에 잠자고 있는 수많은 영혼들,

구원은 받았으나 아직 그 구원을 보지 못하고 땅속에 잠자고 있는 영혼들,

이들이 언제까지 티끌가운데 잠자고 있어야 하는가?

중세기에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수많은 순교자들의 신원이 어떻게 풀어질 수가 있겠는가?

 

이처럼 구원받은 영혼들이 십사만사천인의 수효가 찰 때까지 지금도 티끌 중에 잠자고 있음을 잊지 말자.

땅위에 살아있는 자들의 심판(조사심판)을 끝내고,

십사만사천인들의 수효가 차기까지 허다한 무리들은 땅 속에서 잠자고 있어야한다.

다섯째 천사들은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베드로가 두 번에 걸쳐 물고기를 잡는 경험에서 배웠듯이 이제 모두는 153마리의 큰 고기들,

십사만사천인의 수효를 채우는 선교사업에 총력을 기우려야 하지 않겠는가?

이 일이 다섯째 천사들의 사명이요 소명임을 기억하자.

십사만사천인의 수효가 찰 때 그제야 끝이 오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재림과 십사만사천인의 수효는 직결된 사건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스도의 재림이야 말로 우리 모두의 소망(신원)이 성취되는 날이 될 것이다.

 

왜 이 진리를 가르치지 않는가?

왜 이 진리를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것인가?

왜 이 진리를 상징적이라고 할 것인가?

왜 십사만사천인에 들어가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을 것인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능력을 가지고 144,000인 가운데 들도록 힘써 노력하자(리뷰 1905. 3. 9). ”(화잇주석, 7:4-17)

 

마라나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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