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묻는 질문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가복음10장2-10절 연구


마가복음은 누가복음과는 달리 매우 자세하고 광범위하게 이 문제를 기록하고 있다. 마태복음과 마찬가지로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역사적 배경과 상황을 소상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마가복음에서도 마태가 기록한 음행한 연고에 관한 특별 사유는 기록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결혼제도가 가부장제도에 의하여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혼제도의 본래의 목적에 더 중점을 두고 기록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마가는 누가, 마태와는 또 다르게 표현을 하고 있다.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묻자온대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내어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막 10:10-11)


마가복음의 특이한 점은 아내를 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자(남자)가 아닌 본처 곧 버림을 당한 여자가 간음죄를 행하는 것처럼 기록하고 있다. 남편이 아내를 버렸는데 마치 버림받은 여자가 간음죄를 범한 것처럼 느껴지는 표현이다. 이 말씀의 진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왜 버림받은 여자가 간음을 행하게 되는가?

당시 가부장제도하에서 여인들은 남자의 소유물이었다. 그러므로 남편이 아내에게 싫증을 느낀다면 사소한 실수를 구실로 삼아 여자를 내어 보낼 수 있었다. 그러면 여인은 부득불 다른 남자의 소유물이 되고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된다.

결과적으로 여자는 본의 아니게 본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본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었으니 간음(간통)행위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자가 아내를 버리는 행위는 자신뿐 아니라 본처(여인)에게 간음죄를 짓게 하는 이중적인 범죄가 된다는 말이다. 이처럼 마가복음에서는 아내를 버리는 행위가 얼마나 큰 죄가 된다는 사실을 남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마가복음의 저자의 의도는 여자를 버리는 행위는 자신은 물론이요 여인에게 간음죄를 짓게 하는 이중 죄가 된다는 사실을 부각시킴으로 아내를 버리는 행위를 근절시키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개혁운동형제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
“이것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가르침입니다. 누구도 아내를 내어 버릴 수 없고, 다른 여인과 결혼할 수 없습니다. 간음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남편과 이혼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할 수 없습니다. 그것 또한 간음이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의 죄는 아내 또는 남편을 버리는 것인데, 이는 하나님이 ‘한몸’으로 만드신 것을 분리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9절). 두 번째 죄는 다른 배우자와 결합하는 것으로 이는 하나님께서 두 번이나 말씀하신 간음인 것이기 때문입니다(11, 12절).
따라서 이혼하고 재혼하는 것은 당사자의 유무죄 여부를 불문하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와 결합을 깨는 죄와 다른 사람을 간음에 이르게 하는 죄, 즉 이중의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결혼을 신성한 것으로 높이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분의 가르침에 더하거나 빼지 말고 그것을 따라가야 합니다. 이것이 마가복음에서 재혼을 허락하지 않고, 반대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개혁운동의 주장)
---------------------------------------------------------------------------------------------------


반증 : 개혁운동 답변서에는 마태, 마가, 누가의 기록을 참조하여 최종적인 결론을 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가복음의 기록만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다. 특히 복음서를 연구할 때는 마태복음의 기록을 자세히 읽을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마태는 항상 예수님의 말씀을 사실 그대로 기록한 제자이기 때문이다.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는 마태가 기록하고 있는 음행한 연고에 대한 기록이 없다. 그렇다고 하여 그들이 각자 계시를 보고 기록한 것이 아니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세 제자는 기록하였고 마태는 예수님의 말씀을 말씀 그대로 기록하였으나 마가와 누가는 예수님이 의도하신 뜻을 강조하여 기록하였다.

그러므로 세 제자의 기록을 함께 대조하며 연구하여야 마땅하다. 결코 다른 내용이 아니다.

그러므로 최종적인 결론을 내릴 때에는 마태, 마가, 누가의 기록을 모두 참조하여 결론을 내려야 정확한 답을 얻게 된다. 그런데 대총회는 마태가 기록한 음행한 연고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고 누가복음과 마가복음의 기록만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왜곡된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혼하고 재혼하는 것은 당사자의 유무죄 여부를 불문하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와 결합을 깨는 죄와 다른 사람을 간음에 이르게 하는 죄, 즉 이중의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개혁운동 주장)


당사자의 유무죄를 떠나 재혼자체는 간음이요 이중적인 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렇다면 마태복음의19장9절의 말씀은 흉악한 오류의 말씀이 되고 만다.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외에 아내를 내어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마 19:9)

여기에는 이혼은 물론 재혼의 가능성도 함께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행한 연고 외에 라는 말씀은 전혀 의미가 없는 말씀이요 오류가 되고 만다.

개혁운동 답변서에는 가능하면 마태복음의 음행한 연고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답변서에서 뿐만 아니라 지금 개혁운동지도자들의 모든 설교와 답변에는 항상 음행한 연고에 대하여는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문장의 뜻이 너무나 분명하기 때문이다.


결론 : 하나님께서는 이혼과 재혼을 금하신 것이 분명하지만 음행한 연고의 무고한자의 재혼은 예외로 하신 것이 확실하다. 일반적인 재혼과 음행한 연고의 재혼을 전혀 구별하지 않고 무조건 재혼은 간음죄를 짓는 것이라고 결론짓는 것은 성경을 왜곡하는 일이다. 마가복음10장의 말씀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 진의를 잊지 말아야 한다.


이와 같은 사실을 무시하고 무죄한자를 정죄하는 행위는 작은 죄가 아니다. “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마 18:6)

만약 음행한 연고에 의한 무고한자들의 재혼을 정죄하여 출교한다면 교회는 이 말씀에 의하여 정죄를 받게 될 것이다. 개혁운동은 말씀의 진의를 왜곡하므로 수많은 영혼들을 실족시키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은혜의 왕국과 영광의 왕국의 때를 알리는 기별들 (도표) file 2018.05.03 986
공지 다섯째 천사의 실상을 예루살렘성전 중건 역사에서 찾았습니다.(도표참조) file 2018.04.23 1019
» 음행한 연고의 재혼에 관한 마가복음10장2-10절연구 - 개혁운동의 반증 2014.07.18 1234
99 홀로 사는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 - 개혁운동의 반증 2014.07.18 1156
98 음행한 연고의 재혼을 정죄하는 개혁운동의 반증 2014.07.18 1334
97 음행한 연고에 관한 마태복음19장 연구 - 개혁운동의 반증 2014.07.18 3087
96 음행한 연고와 관련한 신명기24장:1-4절 연구 - 개혁운동의 반증 2014.07.18 1520
95 음행한 연고의 이혼과 재혼 - 개혁운동의 반증 2014.07.18 1094
94 극소수의 무리들로서는 복음사업을 마칠 수 있는가? 2014.08.31 1041
93 교회의 조직과 행정을 믿고 신뢰할 수 있는가? 2014.08.31 995
92 재림교회의 가르침 완전하다고 믿어도 되는가? 2014.08.31 1088
91 이 지구 역사상 최종적으로 승리가 예언된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2014.08.31 1069
90 현대진리연합운동의 교회관 2014.08.31 1265
89 현대진리연합운동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기별과 주제는 무엇인가? 2014.08.31 1492
88 현대진리연합운동은 어느교단에 소속된 무리들인가? 1 2014.09.21 1421
87 다섯째 천사의 성경적 근거는 무엇인가? 2014.11.02 1088
86 일요일법령이 내리는 때는 언제인가? 2014.12.05 1447
85 이른비와 늦은비는 어떻게 다른가? 2014.12.05 1371
84 늦은 비를 받기 위한 개인적인 준비 2014.12.05 1106
83 늦은비 예언의 성취(때)는 언제인가? 2014.12.05 1674
82 성령은 거짓 영인가? 2015.01.12 1617
81 영생은 참으로 하나님의 선물인가? 2015.01.23 122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