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시 44:21)
하나님의 율법의 적용 범위는 겉으로 드러난 행동은 물론이요, 감정과 동기에까지 이른다. 그것은 어둠 속에 숨겨진 것들 위에도 빛을 비추기 때문에 마음에 숨겨진 비밀을 드러낸다. 하나님은 모든 생각과 목적과 계획과 동기를 아신다. 하늘의 책에는 기회가 주어졌더라면 범했을 죄들도 적혀 있다. 하나님은 모든 은밀한 일과 함께 모든 드러난 일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분은 율법을 가지고 모든 사람의 품성을 측정해 보고 계신다. 화가가 사람의 얼굴을 화폭에다 그리듯이 각 사람의 품성의 모습들이 하늘 책에 그려진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품성의 완벽한 사진을 갖고 계신다. 그리고 그분은 이 사진과 율법을 비교해 보신다. 그분은 각 사람에게 그의 삶을 망쳐 놓은 결점들을 드러내어 보이시고 회개하고 죄에서 돌아서라고 호소하신다. 40
예수께로 돌아서서 그대의 모든 고통을 그분께 아뢰라. 그리스도께서는 그대의 모든 환경을 아시며 그대의 모든 시험과 슬픔들을 아신다. 원수는 그대 자신이 더 좋은 사람이 될 때까지, 또한 그대가 하나님께 나올 만큼 더 선할 때까지 그리스도로부터 떠나있어야 한다고 제안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제안을 듣지 말라. 왜냐하면 만일 그대가 하나님께 나올 만큼 선하게 되기를 기다린다면 그대는 결코 오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심판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그리스도께 나오기에 적합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그대는 오늘 그리스도의 사랑의 이끄시는 능력에 굴복하고 그대가 있는 그대로 주께 나와야 한다. 그대가 나올 때 주께서는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예수께 굴복할 때까지 계속해서 그대를 끌어당기실 것이다. 원수가 그대를 죄인이라고 참소하면서 그대를 구주께로부터 떼어 놓으려고 할 때 그대는 주께로 갈 자격이 있다고 그에게 말해주라. 왜냐하면 주께서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마 5:32)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 죄인의 오는 것은 그리스도께 반갑지 않은 말이 아니다. … 하늘은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자들을 받을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주께로 가서 우리의 도움이 요구되는 바로 그 일을 위해 간구하고 우리가 그것들을 받을 것을 믿으라. 41
40 영문시조, 1901.7.31.
41 성경의 메아리, 1893.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