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히 8:10)
우리들이 계명을 지키는 일이 불가능하다면 우리가 그를 사랑하는 증거가 왜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겠는가? 36
지혜와 은혜와 능력을 얻게 되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열렸다. 그는 범사에 모본이시다. 배워야 할 진리의 기별을 받아들이는 자들을 위한 바로 첫 교훈은 그리스도와 연합하는데 있으며 품성의 모든 불순물을 녹여 없애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영혼 속에 그분의 은혜의 능력을 갖는데 있다. 이것이 마음의 순복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하며 그때에 그리스도께서는 마음에 당신의 율법을 새겨서 기록하실 것이다. 이것이 모든 영혼을 위해 성취되어야 할 사업이며 진리를 사랑하는 모든 자는 정신과 말과 행동 속에 그 거룩하고 정결하고 고상한 능력을 나타낼 것이다. 37
모든 사람에 의해 성령의 역사하심의 필요성이 느껴져야 한다. 그리스도의 대표자로서 그 역사가 인간 전체를 새롭게 하고 거룩하게 하는 이 성령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소중히 여김을 받지 않는다면, 일찍이 인간에게 위탁된 중대한 진리가 마음속에서 그 능력을 잃어버릴 것이다. 우리가 진리의 지식을 가진 것만으로는 넉넉하지 않다. 우리는 우리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면서 사랑으로 행하고 일할 것이다. 이를 행하는 자들에 대해 주께서는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고 선언하신다. 이 변화의 사업에서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모든 능력의 대표자가 되신다. 당신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는 그의 율법을 마음속에 기록하신다.
이처럼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거룩한 관계가 새롭게 된다. [히 8:10 인용됨.] “나의 본성의 속성 중에서 인간이 나의 형상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내가 값없이 주지 않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서 당신의 뜻을 이루도록 허락한다면, 죄는 더 이상 우리 속에 잠복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정련시키는 용광로 속에서 모든 불순물은 소멸될 것이다. 38
36 화잇주석 1권, 1092
37 남부 아프리카에 보내는 증언, 28
38 리뷰, 1902.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