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20, 18)
주께서는 당신의 모든 창조물들 가운데서 마지막이자 가장 고상한 사람으로 인하여 기뻐하셨다. 그리하여 사람으로 완전한 세상에 사는 완전한 거주자가 되도록 계획하셨다. 그러나 사람이 홀로 거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 1
아담이 창조된 후에 모든 동물은 각각 그들의 이름을 받으려고 그의 앞으로 인도되었다. 그는 각 동물마다 짝이 주어진 것을 보았으나, 그에게는 “돕는 배필이 없”(창 2:18, 20)었다. 하나님께서 땅 위에 지으신 모든 동물 가운데 사람에게 비길 만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인간은 고독하게 살도록 창조되지 않았다. 인간은 사교적 존재가 될 것이었다. 반려자가 없었다면 에덴의 아름다운 광경과 유쾌한 노작(勞作)도 완전한 행복을 줄 수 없었을 것이다. 천사들과의 교제라 할지라도 동정과 반려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만족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 사랑하고 사랑을 받을 자기와 같은 사람이 없었다.
하나님께서 친히 아담에게 한 반려자를 주셨다. 하나님께서 그의 동무가 되기에 적당하고 사랑과 동정으로 그와 하나가 될 수 있는 “돕는 배필” 즉 그에게 적합한 조력자를 그를 위하여 준비하셨다. 2
하나님께서는 남자의 동무와 배필이 되고 남자와 하나가 되며 남자에게 즐거움과 용기와 축복을 주며 남자는 또한 그에게 힘센 돕는 자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남자로부터 한 여자를 만드셨다. …
그리스도로부터 흘러나오는 거룩한 사랑은 결코 인간의 사랑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포함한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사랑은 순화되고 정화되며 품위 있고 고상하여진다. 인간의 사랑은 그것이 거룩한 본질과 연합하고 하늘을 향하여 자라도록 훈련되기 전에는 결코 그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예수께서는 행복한 결혼 곧 행복한 가정을 보기를 원하신다. 3
1 청년 지도자, 1899.8.10.
2 부조, 46
3 가정, 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