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 26:41)
그대의 자녀들의 지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천부(天賦)께서 그대에게 주신 책임을 적절하게 면하게 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가정의 지도를 친척이나 친구들이 간섭함으로 많은 아이들이 아주 파멸되었다. 어머니들은 그들의 형제나 어머니가 자녀들의 현명한 취급에 간섭하도록 결코 허용해서는 안 된다. 그 어머니가 자기 어머니의 손에서 최선의 교육을 받았다 할지라도 십중팔구 할머니로서 그는 방종과 지각없는 칭찬으로 자기 딸의 자녀들을 못쓰게 만들 수 있다. 어머니의 온갖 끈기 있는 노력이 이러한 취급으로 허사가 될지도 모른다. 일반적으로 조부모는 손자들을 양육하기에 합당하지 않다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일이다. 남녀들은 그들의 부모에게 합당한 존경과 복종을 나타내야 할 것이지만 자신의 자녀들을 다루는 문제에 있어서는 어떠한 간섭도 허용하지 말고 그들의 수중에 지도의 고삐를 쥐어야 한다.
어머니는 언제나 자녀를 훈육하는 이 일에 있어서 탁월해야 한다. 크고 중요한 의무들이 아버지에게 놓여지는 반면에 어머니에게는 특별히 자녀들의 어린 시절에 그들로 더불어 거의 계속적인 교제를 함으로 그들의 특별한 교사와 동무가 되어 주어야 한다. …
부모들은 저희 입장에서의 책임에 관해 혼수상태의 잠을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세상이 죄와 타락이 넘치고 있으며 범죄와 비열한 보고로 가득찬 신문들을 보면서도 저희 자녀들에게 올바른 습관들을 갖고 생애의 올바른 견해와 그 요구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런 일에 특별히 깨어있도록 각성함을 받지 못한다. 사람들은 이 시대의 청년들의 저열한 도덕적 상태와 저들의 악에 기우는 경향에 충격을 받고 있으나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 중요한 수치심을 깨닫는다. 우리는 부모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감에 대한 저들의 엄숙성을 각성하기까지는 사회에서 개혁이 일어나는 것을 보지 못할 것이다. 18
18 건강개혁자, 1878.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