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 마음을 두라”(잠 27:23)
도시를 떠나라는 것은 나의 계속적인 권면이 되어 왔다. 그러나 우리 백성들이 상황을 이해하는 데 각성할 해들이 되었다. 그들은 주께서 도시들을 떠나서 소동과 잡음과 혼란에서 떠나 농촌의 조용한 곳에서 일을 하게 하실 것을 깨닫는데 여러 해가 걸렸다. 6
최상의 감화력이 있는 곳으로 오라. 그대의 자녀들에게 일거리를 주라. 그들에게 손수 일할 것을 배우게 하라. 땅에 얼마를 주어 유용하게 되도록 가르치라. 만일 그대가 그들에게 부지런하도록 하지 않는다면 마귀가 일할 것이다. 자녀들은 활동적인 마음을 갖고 실생활의 책임을 감당하도록 종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결코 그들의 할 일을 벗어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부모들은 그들 자신이 이런 일을 감독해야 한다. 7
생각이 깊은 일꾼은 밭을 가는 중에 전혀 생각지 못했던 보물이 눈앞에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된다. 농업이나 원예를 할 때, 그 법칙에 주의하지 않고는 아무도 성공할 수 없다. 각종 식물에 대하여 그 특수성을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토양과 재배법이 요구되기 때문에 각 식물에 적당한 법칙을 따르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이식에 필요한 요령, 즉 모근을 너무 한데 뭉치지 않게 한다든지, 적당한 곳에 묻는다든지, 또는 모를 보호하고 전정하고 물 주며, 밤에는 서리로부터, 낮에는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고, 잡초와 병충해를 막고, 가지를 고르게 하며 바르게 배열하는 데에 주의하는 일들은 모두 품성의 발달을 위하여 중요한 교과를 가르칠 뿐만 아니라, 그 일 자체가 발달의 수단이 된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들은 조심성, 인내, 세밀하게 살피는 자세, 법칙에 대한 순종 등을 가르치는 데 매우 적절한 훈련이 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을 위해 수고함으로써 생명의 신비로움과 천연계의 아름다움에 끊임없이 접촉할 수 있다. 이것은 부드럽고 세련된 품성과 깨끗하고 상쾌한 정신을 가지게 한다. 또 이렇게 하여 배운 교훈으로 일꾼은 한층 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어루만질 수 있도록 준비되는 것이다. 8
6 특별증언B-03b, 14
7 레이크 연합회 헤랄드, 1909.4.7.
8 교육, 111, 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