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창 1:29)
곡식과 과실과 견과와 야채는 우리 창조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선정해 주신 음식물이다. 이러한 식물을 할 수 있는 대로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요리하면 가장 건강적이요 자양적인 식물이 된다. 이런 식물은 복잡하고 자극성이 있는 음식물에서 얻을 수 없는 힘과 인내력과 정신력을 준다.
그러나 건전한 음식물 자체가 모든 환경에서 우리의 필요에 꼭 같이 적합한 것은 아니다. 음식물을 선택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의 식생활은 계절과 우리가 사는 곳의 기후와 우리가 종사하고 있는 직업에 적합해야 한다. 어떤 계절이나 어떤 기후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음식물이 다른 계절이나 기후에는 적합하지 않게 된다. 그와 같이 각기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제각기 다른 음식물들이 있다. 때때로 심한 육체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는 음식물이 앉아서 노동하는 사람들이나 심한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음식물들을 우리에게 충분하게 주셨다. 그러므로 각 사람은 경험과 건전한 판단을 통하여 자기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것을 거기서 선택해야 한다.
과일과 견과와 곡식에 대한 천연계의 풍부한 산물은 충분하다. 그리고 해마다 각 곳에서 나는 산물들이 증가된 운송 시설에 의하여 모든 사람에게 더욱 널리 공급되고 있다. 그 결과로 몇 년 전까지 비싼 사치품으로 여겼던 여러 가지 음식물들이 오늘날은 매일 사용하는 음식물로서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게 되었다. 특별히 말리거나 통조림을 한 과일의 경우가 거기에 해당된다.
견과와 견과류 음식물들이 주로 육류를 대신하여 사용되고 있다. 견과를 곡식과 과일과 어떤 근채류(根菜類)와 배합하면 건강에 좋고 영양분이 많은 음식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분량의 견과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7
17 치료, 296-2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