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잠 29:23)
주님 앞에 겸손해져야 한다. 하나님께 속한 이스라엘은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야 한다.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함이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사람에게 칭찬받기를 하나님께 불쾌히 여김을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하나님께서 그대들을 심판하고 연약한 그대들의 생명의 줄을 끊어 버리심으로 심판을 위한 준비를 갖추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로 무덤에 내려가지 않도록 그대들의 마음을 정돈하라. 그대들이 하나님과 즉시 화평의 관계를 이루지 않고 그대 자신을 세상과 분리시키지 않는다면, 그대들의 마음은 더욱 굳어지고, 그대들은 거짓된 도움 곧 가상적인 준비에 의존하게 되고, 그대들의 잘못을 너무 늦게 발견함으로 건전한 기초 위에 세워진 소망을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여 있어야 한다. 그런 교만과 세속적인 것이 교회 안에서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이런 일 때문에,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들이 분리되었다. 그들은 바로 그들 가운데 있는 교만과 유행과 세상과의 일치로 혼수상태에 있다. 교만과 탐심과 이기심과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증가하고 있다. 그들의 마음이 진리로 감동을 받게 되면, 진리가 세상에 대하여 죽게 해줄 것이며, 그들은 리본과 레이스와 깃을 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죽은 상태가 되면, 불신자들의 비웃음과 조롱과 멸시도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주님처럼 세상에서 분리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느낄 것이다. 그들은 세상의 자랑과 유행과 습관을 본받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불멸의 유업을 얻기 위한 고상한 목적이 그들 앞에 언제나 있게 될 것이다. 미래에 대한 이런 기대가 세속적 성격에 속한 모든 것을 삼켜 버릴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경시한다. 그들은 마땅히 성경을 그들의 생애의 연구와 규범으로 삼지 않는다. 특히 청년들이 이런 무시하는 죄악을 범하고 있다. 그들 중 대다수가 다른 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지만 영생으로 향하게 하는 중요한 책, 마지막 시대에 그들을 심판할 귀중한 책은 거의 연구하지 않는다. … 모든 사람은 그들의 소망의 이유를 이해해야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 앞에 놓인 혹독한 쟁투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것 없이는 그들은 부족함이 있게 될 것이며 확고함과 결단력을 가질 수 없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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