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창을 명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저희에게 만나를 비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으로 주셨나니
사람이 권세 있는 자의 떡을 먹음이여 하나님이 식물을 충족히 주셨도다” 시 78:23-25.

만나는 본래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 아니요 하늘의 천사들이 먹는 음식이었다. 시편기자는 말씀하시기를,
“궁창을 명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저희에게 만나를 비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으로 주셨나니
사람이 권세 있는 자의 떡을 먹음이여 하나님이 식물을 충족히 주셨도다”
(시 78:23-25[흠정역 성경에는 “천사의 떡을 먹음이여”라 하였음])고 하셨다.

만나는 천사들의 음식이요 범죄 한 인간들은 먹을 수 없는 음식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천사들의 음식을 공급하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셨다는 증거이기도 하며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중요한 교훈을 주시기 위함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만나가 아닌 밀가루를 내려 주실 수도 있었으나
천사의 음식인 만나를 내려주신 것이다.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침례를 받고” (고전 10:1-2)

애급에서 나와 광야에서 살아가는 이스라엘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천사와 같은 존귀한 존재로 보신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들은 천사들의 음식인 하늘의 만나를 먹었으나 존귀함을 알지 못하였고, 오히려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출 16:3)라고 원망하였다.

이처럼 그들은 존귀에 처하였으나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였고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것이 마땅하였으나
원망과 불평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한 그들은 광야에서 그들의 생을 마쳐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