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진리연합을 위한 연구주제들(6)
1). 한 집안 다섯 식구의 다섯 번째 불화
다섯째천사
‘다섯째천사’라는 말은 성경과 예언의 신에서는 물론 어떤 사람의 입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말 일수도 있을 것이다. 아마 다섯째 천사라는 말을 듣는 순간 또 새로운 오류가 나타났구먼 라고 혀를 차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오늘날 많은 오류가 범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여러 번 반복하여 말하였지만 계시록14장에는 세 천사가 하늘을 날아가고 있으며, 이후에 계시록18장에 또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지세히 읽어보면 한 천사가 아니라 두 천사가 내려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계시록14장의 세 천사와 구별하기 위하여 넷째와 다섯째천사로 각각 분류한 것이다. 너무 불편하게 생각지 말고 끝까지 읽는다면 유익을 얻으리라 믿는다.
다섯째천사의 기별
계시록18장에는 두 천사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다. 2-3절과 4-5절을 두고 하는 말이다.
첫째음성 :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계 18:2-3)
둘째음성 :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계 18:4-5)
계시록18:2의 음성과 계시록18:4의 음성이 같은 천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라고 4절에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 2절과 4절은 다른 천사의 음성이었다.
그러므로 계시록14장의 세 천사와 구별하기 위하여 계시록18장의 천사들을 넷째천사와 다섯째천사로 호칭하는 일을 마음 불편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문제는 재림성도들이 계시록18장 천사에 대한 무관심과 지식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화잇 선지자의 계시
화잇 선지자도 요한처럼 계시록18장 천사에 관한 계시를 보게 되었는데, 그 내용은 요한의 계시보다 더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갔다 하며 어떤 중요한 사건을 위해 준비하느라고 하늘과 땅 사이를 바쁘게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때 나는 다른 힘센 천사[넷째천사]가 명령을 받고 셋째 천사와 연합하여 그의 기별에 능력과 힘을 주기 위하여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큰 능력과 영광이 그 천사에게 주어졌으니 그가 내려올 때 세상이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다. 이 천사가 발하는 빛이 세상 곳곳을 비췄으며 동시에 그는 크고 힘센 소리로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계18:2절)’라고 외쳤다.”(초기, 277)
이 계시에서 선지자는 다른 힘센 천사(넷째)가 지상으로 내려와 셋째 천사와 연합하는 장면을 보았고, 그 천사에 의하여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라는 음성이 발하여지는 것을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셋째천사를 돕기 위해 내려온 힘센 천사를 넷째 천사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로 하였다. 화잇 선지자는 계속하여 다음과 같은 계시를 보았다.
“나는 저들 위에 큰 빛이 비취는 것과 그들이 셋째 천사의 기별을 담대하게 전파하기 위하여 연합하는 것을 보았다. 천사들이 그 힘센 천사[넷째]를 돕기 위하여 하늘에서 날아왔으며 나는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초기, 277)
화잇 선지자는 계속되는 계시에서 힘센 천사(넷째)를 돕기 위하여 또 하늘에서 내려오는 일단의 천사들을 보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넷째(힘센) 천사를 돕기 위하여 하늘에서 날아온 천사들을 다섯째천사라고 부르기로 약속한 것이다. 그 천사들(다섯째)에 의하여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는 음성이 발하여지는 것을 들었다.
그러므로 계시록14장에 세 천사와, 계시록18장의 두 천사, 모두 다섯 천사의 기별을 이 마지막 세대의 백성들은 듣게 된다.
계시록18장의 오해
혹자들은 계시록18장 천사는 늦은 비라고 별 생각 없이 결론지어 버린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천사와 성령은 전혀 다른 개체이며 사명이 각각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천사는 이 땅에 하나님의 기별을 전하는 사람들을 상징하고 있으며 늦은 비는 마지막 하나님의 사업을 종결짓기 위해 임재하실 성령을 일컫는 비유이다.
“그분은 첫째와 둘째, 셋째 천사의 기별을 보내셨다. 이 천사들은 진리를 받은 사람들을 대표하며 세상에 복음을 힘 있게 증거 하는 사람들을 대표한다.”(화잇주석, 계 14:6-12) 편지 79, 1900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는 외침은 늦은 비를 받은 사람들(천사들)의 외침인 것이다. 늦은 비(성령)와 천사를 구별하는 식별력이 필요하며 천사들에 의하여 시작된 사업의 완성은 성령으로 마치게 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
그러므로 첫째에서 다섯째 천사는 이 땅에서 기별을 받고 전하는 백성(천사)들을 상징하고 있으며 늦은비는 다섯 천사의 기별을 받고 전하는 백성들이 외치는 큰 음성 곧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는’ 마지막 기별이다. 이 큰 외침에 의하여 십사만사천인의 수효는 채워지고 그리스도의 중보는 끝나고 구속사업은 마쳐진다. 드디어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 땅의 추수사업은 마쳐지게 된다.
“한 천사가 잉크 통(뿔로 만든)을 가지고 지구에서 돌아와 예수님께 자기의 일이 끝났음을 보고하고 성도들의 수효가 차서 인치는 사업이 마쳤음을 보고했다. 그러자 나는 십계명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서 봉사하시던 예수께서 향로를 내던지시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의 손을 치켜 들고 ‘다 이루었다’하고 큰소리로 부르짖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불의한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초기, 279, 280)
계시록18장천사의 사명
이제 정리해보면, 계시록18장 천사의 사명은 셋째 천사와 협력하여 늦은 비를 받기에 합당한 백성들을 준비시키는 사명임을 깨닫게 된다. 첫째, 둘째, 셋째 천사는 이 땅에서 현대기별을 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표하는 것처럼 넷째와 다섯째천사도 역시 셋째천사와 연합하여 현대진리를 전하고 있는 이 땅의 백성들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1888년 이 제이 와그너와 에이 티 존스에 의하여 외쳐진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로 말미암아 이미 계시록18장 천사의 사업이 시작되었음을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확증했다.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은 죄를 용서하시는 구속주이신 그리스도의 의의 계시를 통하여 이미 시작되었다. 이것은 그의 영광으로 온 세상을 가득 채울 천사의 빛의 시작이다”(1기별, 363; 리뷰, 1892.11.22.)
이 기별을 또 라오디게아교회에 보내는 참된 증인의 권고(계3:18)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A.T. 존스와 E.J. 와그너에 의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기별은 라오디게아교회에 보내시는 하나님의 기별이며 그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은 하나 하나님께서 주신 빛의 광선을 다른 사람들에게 반사하지 않는 자들은 누구든지 화 있을 것이다.” 원고 24, 1892년.
이제 정리하여 보면, 첫째, 둘째, 셋째 천사는 1844년을 전후하여 마지막 때를 알리며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을 전하는 무리들이며, 넷째 천사는 셋째천사를 돕기 위하여 1888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제시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전하는 일단의 무리들을 대표하고 있다. 이 제이 와그너와 에이 티 존스에 의하여 시작되었고 그 기별의 능력을 체험한 백성들이 넷째천사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기별의 체험을 영감의 글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그것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참된 증인의 권면(넷째천사)으로 인한 결과임을 보여 주었다. 이 권면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들의 마음속에 작용하여 그들로 하여금 표준을 높이게 하고 진리에 매달리도록 이끌 것이다.”(초기, 270)
“우리들은 표준을 높여야 하며 셋째 천사의 기별 곧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전해야 한다.”(2기별, 150)
왜 라오디게아교회가 표준을 높이라는 권고를 받게 되었는가? 뜨뜻미지근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계시록18장2절(넷째천사)의 경고는 표준을 높이고 라오디게아 상태에서 벋어나라는 경고이며 뜨뜻미지근한 상태를 지속한다면 무너진 바벨론의 운명처럼 된다는 기별인 것이다.
1888년의 복음은 셋째천사의 기별에 힘과 능력을 주는 기별이며 라오디게아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는 기별이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 1:16) 구원과 아울러 성화의 생애를 살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있는 기별이었다. 계시록18장의 복음은 별도의 시간에 깊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 같다.
다섯째천사의 사명
이제 계시록18장 천사의 두 번째 천사(다섯째)의 사명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넷째천사의 사명은 화잇 선지자가 생존하셨을 때에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은 죄를 용서하시는 구속주이신 그리스도의 의의 계시를 통하여 이미 시작되었다. 이것은 그의 영광으로 온 세상을 가득 채울 천사의 빛의 시작이다”(1기별, 363)라고 언급하셨다.
그러나 선지자께서는 다섯째천사에 관한 사건을 계시로는 보셨으나 그 예언에 대한 성취에 관하여는 그의 증언에서 찾을 수 없다. 왜냐하면 선지자의 생전에는 아직 그 예언의 시작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넷째천사의 복음이 어느 정도 소기의 목적이 이루어질 때 성취될 예언이 아니겠는가?
진실로 셋째천사의 기별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기별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생각의 변화가 한 백성들에게서 일어날 때에 비로소 다섯째천사의 사명이 공개될 수 있으리라는 추정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몇몇 사람들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이 셋째 천사의 기별인지 아닌지를 질문하는 편지를 나에게 보내왔다. 그래서 나는 ‘그것은 진실로 셋째 천사의 기별이다’라고 대답했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0년 4월 1일).
다섯째 천사는 선지자의 생전에는 아직 미래의 사건이었으며 이제 재림이 임박한 우리들에게 열려질 계시이며 성취라고 믿는다.
과거우리는 안식일의 중요성과 변경된 넷째계명의 회복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사단은 잠자고 있지 않았으며 한 백성을 율법주의의 함정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한 백성으로서 우리는 율법을 외쳐 왔으나 결국 우리는 이슬도 비도 없는 길보아 산과 같이 말라 버리게 되었다. 우리는 율법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외쳐야 한다. …우리는 결코 우리 자신의 공로에 의지하지 말고 나사렛 예수의 공로만을 의지하여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0년 3월 11일).
우리 모두는 율법주의의 함정에 빠질 위험성이 있었음을 시인해야 한다. 이런 위험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넷째천사가 이 땅에 내려온 것이다. 1888년 이후 우리에게 전해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의 기별은 구원은 물론이요 성화와 온전함도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 주었다.
셋째천사의 기별도 바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생각의 전환이 마지막 백성들에게 이루어질 때 다섯째천사의 사업이 공개될 것이었다.
시의적절(時宜適切)한 때
약 30여년(1982-1983)전 다섯째천사의 존재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깨달음을 말하는 형제들이 나타났다. 그 후 10년이 지날 즈음 용기 있는 형제들이 과감하게 다섯째천사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는 인쇄물(세 사람이 두 사람을 이기지 못하더라.1997년)을 내놓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세상에 공개하기에는 확신이 부족하였다.
그러나 수년전(2013-2014) 특별한 계기를 통하여 이 주제를 놓고 심각한 고민과 연구에 몰두하게 되었고 드디어 확신으로 굳어지게 되면서 이처럼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수많은 고민과 기도로서 시간을 보내었고 드디어 다섯째천사의 사명과 기별을 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소명감을 갖게 되었다.
이 무리들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개혁운동에 몸담았던 형제들이 주축이 되었고, 이 진리를 깨달은 재림성도들이 함께하고 있다.
일찍이 개혁운동은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을 깨닫고 그 기별을 토대로 하여 조직된 단체이다. 물론 개혁운동 외에도 계시록18장천사의 기별, 곧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의기별을 전하는 단체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과 이들이 곧 넷째천사를 상징하는 무리들이라고 믿는다. 이들에 의하여 마지막 재림을 기다리는 한 백성들에게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은 전해졌다.
그러나 오늘날 개혁운동과 1888년 복음을 전하던 독립단체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개혁운동은 운동이 아닌 교단 화 되고 율법주의로 기우러 외형으로 치우치고 있으며, 독립단체들은 와해되거나 재림교단에 흡수되어 뜨뜻미지근하게 되든지 아니면 바리세인적인 사고에 빠지거나 오류들이 그들은 흡수하고 있다.
이때야 말로 넷째천사를 돕는 천사들(계18:4)이 내려와야 하지 않겠는가? 다섯째천사가 내려와야 할 시의적절(時宜適切)한 때가 되었다고 확신한다. 계시가운데서 다섯째천사는 넷째천사의 기별에 힘과 능력을 주기 위하여 내려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천사의 사명이 성취된다면 그 결과로 큰 외침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큰 외침은 늦은 비(성령)를 받음으로서만 완성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누가 이 특권을 누릴 것인가?
누가 이 주제에 대하여 연구하기를 원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