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7, 18)
느부갓네살이 칙령을 내려 왕국의 모든 관원들에게 큰 신상의 봉헌식에 모이라고 하고, 악기 소리가 들리면 그 신상 앞에 엎드려 경배하라고 명령했을 때 … 이 젊은이들에게 엄중한 시험이 닥쳤다. 만일 이를 행하지 않을 경우, 즉시 타는 풀무불 한가운데에 던져 넣어질 것이었다. 이 신상 숭배는 히브리 청년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우상 숭배에 참여하게 하려는 의도로 바벨론의 박사들에 의해 꾸며진 일이었다. 그들은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자들이었고 갈대아 사람들은 이 청년들이 하나님을 잊고 바벨론의 우상 숭배를 받아들이기를 원했다.
정해진 날이 되어 음악 소리가 울리자 왕의 명령에 따라 모였던 거대한 무리는 모두 “엎드려 금 신상에게 경배하였다.” 그러나 이 신실한 청년들은 결코 절하지 않았다. …
그러자 왕은 풀무불을 평소보다 일곱 배나 더 뜨겁게 하라고 명령하였고, 그 후 세 히브리 청년은 그 속에 던져졌다. 불길이 너무나 맹렬하여 청년들을 던져 넣은 사람들은 모두 타 죽었다.
그때 갑자기 왕의 얼굴은 공포로 창백해졌다. … 흥분으로 떨리는 목소리로 왕은 외쳤다.
“보라,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네 번째의 모습은 하나님의 아들과 같도다.” 8
각 시대를 통하여 믿음의 영웅들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의 표를 남겼으니 그들은 흑암 중에 있는 자들에게 저희의 빛을 비치기 위해 세상 앞에 현저하게 나타났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그리스도인 용사의 빛나는 본보기이다. … 바벨론 궁정에서의 그들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는 자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행하시는지를 배울 수 있다. 9
8 청년지도자, 1908.4.7.
9 청년지도자, 1907.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