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 3:17)
독립은 완고함이 아니다. G 형제는 의견을 형성하고 강력한 확신으로 그것을 그의 가정이나 교회에서 표현해 왔다. 그리고 어느 정도 공표가 되면, 그 다음에는 그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온갖 논증으로 자신이 옳게 보이도록 만들려는 경향이 있다. 그는 눈을 감고 고집으로 양심을 그르칠 위험이 매우 크다. 왜냐하면 원수의 시험이 그에게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의견에 대한 자만은, 심지어 그가 납득하려고만 한다면 그럴 만한 충분한 빛과 증거를 앞에 두고도 굴복시키기가 어렵다. 그는 만일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그의 판단과 식별력을 손상시키는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G 형제여, 그대는 그대의 영혼을 잃어버릴 큰 위험 가운데 빠져 있다. 그대는 걸출하게 되기를 원한다. 이따금 자신이 경시당한다고 생각하면 그대는 심각해진다. 그대는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말해진 진리가 너무 가혹하다고 하여 그리스도의 많은 추종자들이 했던 것처럼, 명백한 말씀과 사실에 성을 내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떠난다면 그대는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을 버릴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은 되지 못할 것이다. 그대는 바르지 않다. 그대는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있다. 그대의 기질은 그대의 원수이며, 그대가 어디로 가든지 그대는 그대의 불행의 짐을 함께 지니고 다닐 것이다. 식별되자마자 잘못을 고백하는 것은 명예스러운 일이다.
하나님의 사업과 관련하여 그대가 흠을 발견하는 많은 일들이 있다. 왜냐하면 그대가 그렇게 하는 것이 자연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대 자신에 관하여 드러내 주신 빛을 외면하였기 때문에 그대는 그대의 식별력을 신속히 잃어 가고 있으며 모든 것에 언제라도 흠을 찾을 태세다. 그대는 독재자적인 확신으로 그대의 의견을 내놓고 그대의 의견에 관한 타인의 의문들을 개인적인 학대로 취급한다. 참된, 세련된 독립은 결코 경험 있는 자들, 그리고 현명한 자들의 조언을 구하는 것을 떳떳치 않다고 여기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존중심으로 대한다. 21
21 4증언, 239, 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