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창 2:2)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는 물론이요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일곱째 날을 사람의 휴식의 기간으로 보존해 두셨다. 그분께서는 사람의 욕망이 수고와 걱정에서 벗어나는 한 날을 요구한다는 것과, 엿새 동안의 활동과 근심에서 해방되는 기간이 없으면 그의 건강과 생명이 위험해질 것을 아셨다. 73
주님의 안식일은 우리와 우리 자녀에게 복이 되도록 지켜져야 한다. … 아이들에게 피어나는 꽃과 봉오리, 우뚝 선 나무와 아름다운 풀의 봉우리들을 가리키며,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여섯 날 동안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며 그 날을 거룩하게 하셨음을 가르칠 수 있다. 이처럼 부모는 자녀에게 가르침의 교훈을 심어주어, 자녀들이 자연을 바라볼 때 모든 것을 창조하신 위대한 창조주를 기억하게 할 수 있다. 그들의 생각은 천연계의 하나님께로 향하게 되며, 안식일의 기초가 놓였던 세상의 창조 시점과, 모든 하나님의 아들들이 기쁨으로 외쳤던 때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74
안식일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들을 건너고 호숫가를 따라서, 혹은 작은 나무숲을 통하여 예배당으로 가신 것처럼 그렇게 예배하러 가는 가족은 행복할 것이다. 75
안식일은 우리로 하여금 창조된 세계 속에서 창조주의 영광을 바라보게 한다. 예수님께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귀중한 교훈을 엮으신 것은 바로 우리가 이를 경험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거룩한 안식일에는 다른 어떤 날보다도 하나님께서 자연 속에 우리를 위해 기록해 놓으신 메시지를 공부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유들을 공부할 때도, 들판과 숲 속, 열린 하늘 아래, 풀과 꽃 사이에서 그분의 가르침을 배우라. 우리가 자연의 중심에 가까이 나아갈수록,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자신의 임재를 실제로 느끼게 하시며, 우리 마음에 평화와 사랑을 말씀하신다. 76
73 1증언, 532, 533
74 원고, 3, 1879.
75 교육, 251
76 건강에 관한 권면, 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