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가 가로되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이까”(삿 13:12)
[많은 사람들은] 자기 과신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것보다 저희 자녀들을 훈련시키는 보다 나은 길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 심령으로부터 “우리가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이까? 우리에게 가르쳐 주옵소서”라고 하는 열렬하고 열망하는 기도를 드리지 않는다. 그들의 모든 학문과 지적 능력으로도 그들의 훈련 결과는 이런 사람들의 자랑하는 지혜는 어리석은 것임을 보여 준다. 맹목적이고 관대한 부모들, 그들은 저희 자녀들이 유년 시절부터 아무 거리낌 없이 자라도록 허락하고 이와 같이 하여 저희의 장래의 이기적이고 까다로운 길들이 확고한 습관들이 되게 하고 저희로 사랑스럽지 않고 사랑스러울 수 없는 자들이 되게 한다. …
부모가 자녀를 특별히 사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특히 이러한 부모가 자신이 뛰어난 재능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자기 자녀들이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잘났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아이들이라면 혹독하게 책망하였을 많은 일도 그들의 자녀들에게는 예쁘고 재롱거리처럼 보여 간과해버린다. 이 편애가 자연적이기는 하나 그것은 올바르지 못하며 비그리스도인적이다. 아이들의 과오를 바로잡아 주지 아니하고 버려둔다면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큰 잘못을 행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녀들의 잘못된 성벽을 조장하며 변명하여 말한다. “그들은 벌을 받기엔 너무 어리다. 나이가 들어 이성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면 그들은 이러한 사악한 성향들 중 많은 것을 극복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잘못된 습관은 제2의 본성이 될 때까지 성장하고 강화된다. … 이러한 과정의 슬픈 결과는 오직 영원한 시간 속에서 완전히 드러나게 된다. 7
우리는 그 큰 위기를 대처하도록 우리 자녀들을 준비시키고 있는가? 우리는 우리 자신들과 우리 가족들로 우리 원수들의 위치와 또 그들의 투쟁의 방법을 이해하도록 준비하고 있는가? 우리 자녀들은 그들이 능히 모든 원칙과 의무의 문제에 있어서 확고하고 굴하지 않을 만큼 결단성의 습관을 형성하고 있는가? 나는 우리가 다 시대의 징조를 이해하고 투쟁의 시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와 방어가 되시도록 우리 자신들과 자녀들이 준비를 갖추게 되기를 바란다. 8
7 영문시조, 1881.11.24.
8 리뷰, 1889.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