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사 66:1, 2)
성경을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으로 알고 읽는 자들이야말로 참된 연구자들이다. 저들은 그 말씀이 하나의 살아있는 실체이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떨게 된다. 저들은 거룩한 가르치심에 대하여 저희 이해력이 깨우침을 받게 되며 은혜를 간구하기 위하여 기도하며 봉사 사업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될 것이다. 마치 하늘이 주는 횃불을 자기 손에 든 것처럼 진리를 탐구하는 자는 자기 자신의 덧없음과 허약함을 깨닫게 되고 스스로 의롭게 되려는 기대가 절망에 부딪히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그는 자기 안에 아무것도 하나님께 자랑할 것이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는 그리스도의 대리자이신 성령께서 자기의 끊임없는 지도자가 되도록 기도할 것이며 자기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도록 간구할 것이다. 17
사단이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이 요구하는 의무들에 대하여 남녀들의 눈을 멀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떨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범죄자들로 하여금 크신 입법자에게 향하도록 하고 그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생케 한”다는 것을 가르칠 참 개혁자들이 필요하다. 성경에 능한 사람, 그들의 모든 말과 행동이 여호와의 법도를 높이는 사람, 믿음을 굳게 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마음을 성경에 대한 경의와 사랑으로 감동시킬 교사가 매우 필요하다. 18
모든 사람은 “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고 물을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하고 통회하며 그분의 말씀에 떠는 심령을 구하신다. 우리는 오직 하늘의 제단으로부터 하늘의 불을 받을 수 있으며 그 불을 받을 때, 그 불이 우리의 무능력함의 충만한 모습을 보여 주고 그리스도의 신성과 영광을 우리에게 드러낼 것이다. 이런 모습이 드러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성령의 지배 아래 두시며 성령께서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19
17 부모, 450
18 선지, 623, 624
19 성경의 메아리, 1896.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