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양식

2025.10.11 20:02

10/12(일)책망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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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잠 6:23)


우리는 행악자에 대하여 지나치게 가혹하지 않도록 경계하여야 하지만, 죄의 지극히 사악함을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오를 범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와 같은 인내와 사랑을 나타낼 필요가 있지만 또한 그의 과오에 대하여 지나친 관용을 보임으로 그가 자신이 책망을 받을 행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책망을 쓸데없고 부당한 것으로 거절하게 될 위험이 있다.

복음을 전하는 목사들은 때때로 잘못한 사람들에 대한 관용이 죄악들에 대한 묵인으로, 심지어 그런 것들에 대한 참여로까지 전락하도록 허락함으로 큰 해를 입힌다. 이리하여 그들은 하나님께서 정죄하신 것을 간과하고 가볍게 보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에 그들은 매우 눈이 멀게 되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책망하도록 명하신 바로 그 사람들을 칭찬하게까지 된다. 하나님이 정죄하시는 사람들에게 보인 죄스러운 관용으로 영적 지각이 무디어진 사람은 머지 않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람들을 거칠고 가혹하게 대함으로써 더 큰 죄를 범할 것이다. 20

오늘 무시당했다면 성령의 감화는 내일은 오늘처럼 강력하지는 못할 것이다. 심령의 감수성은 점점 둔하여져서 인생의 짧음과 내세의 위대한 영원을 잊어버리는 무서운 무감각에 빠지게 된다. 심판 때에 우리가 정죄받게 되는것은 오류 가운데 빠져 있었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요 무엇이 진리임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늘에서 주신 기회를 등한히 한 사실 때문일 것이다. 21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의 필요를 깨닫게 된 자들은 영혼의 통회함을 가질 것이며, 주님의 영에 대한 그들의 저항을 회개할 것이다. 그들은 하늘에서 은혜가 그토록 넘치게 그들에게 보내신 빛을 거절한 데 대한 그들의 죄를 자복할 것이며, 하나님의 영을 슬프게 하고 상하게 한 그 죄를 버릴 것이다. 그들은 자신을 낮추고 그리스도의 능력과 은혜를 받으며 경고하고 책망하고 용기를 준 기별을 인식할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의 사업에서 그들의 믿음은 나타나게 될 것이며, 대속하는 희생제물에 매달릴 것이다. 22



20 행적, 503, 504
21 소망, 490
22 리뷰, 18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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