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양식

2026.02.15 21:43

2/16(월)희락과 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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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 15:13)


주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든 영혼이 그분의 기쁨과 평화와 끊임없는 보호의 능력을 받게 하시겠다고 정하셨다. 이러한 남녀들은 기도하며 그분 앞에 무릎을 꿇을 때뿐 아니라, 일상의 의무를 수행할 때에도 언제나 그분 가까이로 인도된다. 주님께서는 그분과 더불어 거할 곳을 준비하셨는데, 그곳에서 삶은 모든 거친 것과 모든 아름답지 못한 것에서 정결하게 된다. 이 끊임없는 교제를 통해 그들은 필생의 사업에 있어 그분과 동역자가 된다. 48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 그대로 믿는 사람이 누리는 평화와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그는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않으며 무시를 당해도 괴로워하지 않는다. 자아는 십자가에 못 박혔다. 날마다 그의 의무는 더욱 무거워지고 시험은 강해지며, 시련은 더 심해질 수 있다. 그러나 그는 흔들리지 않으니 이는 그가 필요에 따라 힘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49

예수의 발 아래에서 배우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들의 행동과 말로 그리스도의 품성을 실증하게 될 것이다. … 그들의 경험은 부산함과 흥분이 아니라 절제되고 경건한 기쁨으로 특징지어진다. 그리스도에 대한 그들의 사랑은 조용하고 평화롭지만, 모든 것을 지배하는 능력이 있다. 내재하시는 구세주의 사랑과 빛이 그들의 모든 말과 행동에서 나타난다. 50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 때가 있었으니, 그때에 다른 사람들이 방에 들어오면 문지방을 넘는 순간 즉시 그들은 “주님이 여기 계시다!”라고 외칠 수 있었다. 한 마디의 말도 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의 복된 감화력이 뚜렷이 느껴졌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기쁨이 그곳에 있었다. 이런 의미에서 주님은 마치 예루살렘 거리를 걸으실 때나, 제자들이 다락방에 있을 때 나타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신 것과 동일하게 방 안에 계셨다. 51



48 리뷰, 1900.10.23.
49 청년지도자, 1902.6.26.
50 리뷰, 1882.5.30.
51 리뷰, 18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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