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눅 24:49)
진심으로 회개한 모든 영혼은 다른 사람들을 오류의 어두움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기이하고 의로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기를 간절히 열망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의 큰 부어 주심, 곧 온 땅을 그 영광으로 밝히는 부어 주심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경험으로 아는 깨우친 백성이 될 때 비로소 이르게 될 것이다. 우리가 온전히 전심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에 헌신할 때, 하나님은 무한한 성령의 부어 주심으로 그 사실을 인증하실 것이다. 그러나 교회의 대다수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되어 있지 않은 동안에는 이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기심과 자기 방종이 나타나 있는 가운데서는 하나님의 성령을 부어 주실 수 없다. 가인이 했던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는 답변과 같은 정신이 만연해 있을 때에는 더욱 그러하다. …
신자들의 마음이 하나님께 대한 사랑으로 뜨거워질 때, 그들은 예수님을 위해 끊임없이 일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온유를 나타내고, 결코 실패하거나 낙심하지 않는 굳건한 목적을 드러낼 것이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들을 사용하여 그분의 일을 이루실 것인데, 이는 일꾼을 필요로 하는 넓은 포도원이 있기 때문이다. 77
성령의 약속은 어떤 시대나 어떤 족속에게 제한되어 있지 않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의 거룩한 감화가 세상 끝 날까지 그를 따르는 자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오순절 때부터 지금까지 보혜사 성령은 자신을 주님과 그분의 사업에 온전히 바친 모든 사람과 함께 하셨다. … 신자들이 하나님과 더 가까이 동행할 때 그들은 구속주의 사랑과 그의 구원하시는 은혜를 더욱 힘있고 분명하게 증거하게 되었다. 박해와 시련의 오랜 세기를 통하여 남녀들은 그들의 생애에 성령의 임재를 크게 누렸으며 세상에서 이적과 기사를 베푸는 자들로 섰다. 78
77 리뷰, 1896.7.21.
78 행적, 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