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심이니이다”(시 61:1-3)
겁 많은 비둘기를 쫓는 매를 본 적이 있는가? 비둘기는 본능적으로 매가 먹이를 사냥하려면, 자신보다 더 높이 날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비둘기는 점점 더 높이, 하늘의 푸른 지평선 너머 날아오른다. 매는 우위를 점하려고 끊임없이 추격하지만 헛되다. 비둘기가 어떤 방해가 있어도 비행을 멈추지 않고 땅으로 내려오지 않는 한 그는 안전하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주춤하고 낮게 비행하면, 주의 깊은 적은 먹이 위로 급강하할 것이다. 우리는 이 장면을 거의 숨죽이며 지켜보면서, 모든 동정을 작은 비둘기에게 보낸 적이 많다. 잔인한 매에게 희생되는 것을 본다면 얼마나 슬펐을까!
우리 앞에는 투쟁이 있다. 사단과 그의 유혹과의 평생의 싸움이다. 적은 영혼을 얽어 매기 위해 모든 논리와 속임수를 사용할 것이다.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려면 우리는 진지하고 끈기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승리를 거두고 구속자 안에서 승리할 때까지 갑옷을 벗거나 전장을 떠나서는 안 된다.
믿음의 창시자이자 완성자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한 우리는 안전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애정은 땅의 것이 아니라 위의 것에 두어야 한다. 믿음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점점 더 높은 경지로 나아가야 한다. 날마다 그분의 비할 데 없는 매력을 묵상함으로 우리는 점점 더 그분의 영광스러운 형상을 닮아가야 한다. 우리가 이렇게 하늘과 교제하며 살 때, 사단이 우리를 덫에 빠뜨리려는 노력은 헛될 것이다. 27
27 청년 지도자, 1898.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