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딤전 4:12)
우리를 싸고 있는 분위기로 말미암아 우리와 접촉하는 자들이 은연 중에 그 감화를 받게 된다. … 우리의 말과 행동과 의복과 품행과 심지어는 안색까지라도 각각 감화력을 가지고 있다. … 이렇게 끼친 충동은 반드시 수확을 거두게 하는 씨가 된다. 이 충동은 우리로서는 어디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는지 알 수 없는 인간의 사건들로 이루어진 길다란 사슬의 한 고리가 된다. 만일 우리가 실지 모범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선한 원칙을 실행하도록 도와준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선을 행할 힘을 주는 것이 된다. 그들도 또한 같은 감화를 다른 사람에게 끼치게 하고, 또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 끼치게 한다. 이리하여 우리가 무의식 중에 주는 감화로써 여러 천만 인이 축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조약돌을 호수 가운데 던지면 한 파문이 생기고, 연달아 다른 파문들이 생기게 되고, 그 파문이 증가됨에 따라 그 원형(圓形)은 넓어져서 마침내는 그 호수의 아주 변두리까지 달하게 된다. 우리의 감화도 또한 그러한 것이다. 이 감화력은 우리가 아는 이상으로, 또 조종할 수 있는 이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을 끼치기도 하고 저주를 주기도 한다. …
우리의 감화의 범위가 넓으면 넓을수록 더욱 많은 선을 행할 수 있다. 하나님을 섬기노라고 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라 그들의 생애 가운데 율법의 원칙을 실천하는 때에, 그들의 모든 행동이 그들의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그들의 이웃 사람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함을 증거하는 때에 교회는 능히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61
청년들이 고상한 모본을 따르고, 순결한 도덕성과 확고한 원칙을 지니며, 여기에 온화함과 참된 그리스도인적 예절이 더해진다면, 그 품성에는 어디에서나 환영받을 세련된 완전성이 나타날 것이다. 또한 덕과 절제와 의를 옹호하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품성은 사회에 있어 가장 큰 가치가 있으며, 금보다 더 귀하다. 그들의 영향력은 현세뿐 아니라 영원까지 미친다. 62
61 청년, 417, 418
62 태평양 건강잡지, 18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