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연합을 위하여...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 17:11)
마지막 남은 무리들은 진정한 평화와 연합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주님의 마지막 중보의 간절한 기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 땅에는 자칭 남은 무리라고 자처하는 많은 무리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중에는 스스로 당을 짓고 교회를 떠나는 무리들이 있는가 하면, 성경상 명확한 진리를 고수하다 교회로부터 버림을 받는 무리들도 있다. 이 모두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기성교회들의 세속화 및 바벨론화가 그 원인이 되고 있다.
높은 도덕성을 고수해야 할 교회들이 물질주의적 세속화의 물결을 이기지 못하고 타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기성교회들의 교권주의는 진리와 사랑의 능력을 상실한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집단 이기주의에 의하여 배타적인 아성을 쌓고 종파와 계층, 이념, 파당의 높은 벽을 쌓고 있다.
예수께서는 지상에 계실 때 교파나 계층 모든 이념을 초월하셨다. 예수께서는 사람들과 접촉하실 때에 그대의 신조가 무엇인가? 그대는 어느 교회에 소속되어 있는가? 라고 묻지 않으셨다. 그분은 오직 사랑과 진리만을 증거 하셨다.그러나 오늘날 교회들은 어떤가?
파당의 벽을 높이 쌓고 조상들의 만든 전통과 유전을 고수하기 위하여 현대진리를 배격하고 있으며 연합이 아닌 분리와 혼란만을 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님의 마지막 기도가 성취되기 위하여 주님의 모본을 따라야 한다. 이제 모든 종파들은 자신들의 신조보다는 진리를… 교회의 전통과 유전보다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집단 이기주의적인 사랑을 버리고 순수한 진리의 사랑으로 연합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파당의 벽은 무너져야 한다. 이 길만이 참된 연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순수한 진리의 연합만이 주님께서 이루시고자 하신 연합일 것이다.
오직 진리와 사랑만이 생명이요 빛이다. 하나님이 진리이시며 그리스도가 진리이시다. 그러므로 진리가 연합되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며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지금 이 지상에는 수많은 기존교회들이 존재하고 있다.
모두는 그 이름만 들어도 잘 알고 있는 마틴 루터를 비롯한 쟁쟁한 종교 개혁자들에 의하여 세워진 개신교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나 오늘날 모든 개신교회들은 자신들만의 신조와 원칙을 만들고 이것에 지나거나 모자라는 어떤 기별도 정죄하거나 배격한다.
물론 이와 같은 교회의 신조들이 이설을 막아내고 진리를 고수하여온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으나 더 밝게 비쳐오는 새로운 진리를 거절하고 부인하는 악의 도구로 사용되었음도 부인할 수는 없다.진리의 빛은 더욱 밝아지고 있다. 진리의 말씀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잠 4:18)기 때문이다.
우리는 10세기 이상 종교암흑시대를 거쳐 지나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불법의 사람에 의하여 암흑시대를 지내오면서 성경의 진리들은 모두 훼손되고 땅에 던져진바 되어 인간의 유전과 철학으로 대체되었거나 혼합되어 버렸다.성경은 말한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단7:25, 8:12)였다.
이처럼 불법의 사람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성경진리는 이교 철학과 종교들이 가르치는 행위로 말미암는 구원으로 바뀌어 졌고, 그리스도의 보혈이 아닌 고행과 수도, 순례여행으로 죄 사함을 얻으며, 영이요 생명의 말씀인 성경을 헬라의 전설과 우화와 같은 수준으로 전락시켜 버렸다.
그러나 마르틴 루터를 필두로 하여 진리 회복운동은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소위 종교 개혁운동이 일어난 것이다. 수많은 종교 개혁자들이 일어나 훼손되고 땅에 던져진바 되었던 성경진리들이 하나 둘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마르틴 루터에 의하여 성경의 중추적인 진리인 구원의 진리가 회복되기는 하였으나 성경의 모든 진리가 완전히 회복 된 것은 아니었다.
오늘날 개신교회들은 개혁자들이 추구하던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지는 순수한 이념을 잊어버리고 오히려 자신들의 조상인 개혁자들은 우상화하여 그들에 의하여 밝혀진 진리이외에는 더 이상의 밝아오는 진리를 거절하고 배척한다. 이것이 오늘날처럼 많은 교파들이 생기된 이유이기도 하다.
20세기에 들어와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에 의하여 분산되어 있던 진리들이 모두 연합되고 새롭게 발견된 현대진리들이 증거 되는 때가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이처럼 연합된 진리와 현대진리들이 퇴색되고 무력화된 것이 다시금 현대진리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게 된 이유이다.
오늘날과 같은 높은 교파의 장벽은 영혼들이 완전한 진리를 접하기에 너무나 어렵게 만들고 있다. 교파의 장벽이 더 이상 진리를 탐구하는 영혼들의 장애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현대진리연합은 초 교파적으로 복음사업을 해야 한다고 믿으며 모든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대하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제 이론과 변론적으로는 모든 진리들이 세상에 나타났다. 증언의 말씀도 동의하고 있다. “기별은 변론으로 전해지기보다 하나님의 영의 깊은 감동으로 전해질 것이다. 변론으로는 벌써 제시되었다. 씨앗은 이미 뿌려졌으므로 이제는 그것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쟁투, 612)
이제는 변론이 아닌 진리의 실체인 하나님의 영광의 품성이 나타나야 한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현대진리는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전하는 것이다. 뿌려진 씨앗에서 열매를 맺는 것이다. 곧 하나님의 품성 곧 사랑이 나타나야 한다.
이처럼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은 교파의 장벽을 무너트리고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가 성취 될 것이라고 믿는다. 현대진리연합은 어떤 부류의 영혼들도 사랑해야할 대상자로 여기고 사랑할 것이며 자유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장애를 가져오는 교파의 장벽은 만들지 않을 것이다. 오직 영혼들에게 자유를 주는 진리를 전하는 일에만 전력을 다할 것이며 명실상부하게 진리의 연합 곧 그리스도중심의 사랑의 연합체를 이루는 일에 일조(一助) 하기를 기대해 마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