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천사에 대한 성경적 해석
성경을 연구하다보면 다섯 천사가 하늘에서 날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천사들은 각자가 외치는 음성이 있었고 그 음성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천사의 음성: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 14:6-7)
둘째천사의 음성: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계 14:8)
셋째천사의 음성: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계 14:9-10)
넷째천사의 음성:
“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계 18:1-2)
다섯째천사의 음성:
“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
이처럼 다섯 천사가 외치는 음성이 모두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계시록14장에 세 음성, 계시록18장에 두 음성이 기록되어 있다. 계시록14장에는 첫째에서 셋째까지 순서적으로 말하고 있지만 넷째나 다섯째 천사에 대하여는 직접적인 언급이 성경에는 없다. 그러나 성경연구가들 중에서는 넷째천사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재림성도들이라면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다섯째 천사에 관해서는 거의 말하는 사람이 없고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러면 다섯째 천사라는 말이 나오게 된 말씀의 배경을 찾아보기로 하자. 계시록18장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계 18:1)‘이 일 후’란 계시록14장에 나오는 세 천사의 사건 이 후를 말한다.
그러므로 계시록18장에 언급하는 이 일후에 란 셋째천사가 내려온 다음에 내려온 천사이기에 순서적으로 네 번째가 된다. 그래서 학자들은 이 천사를 넷째천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러면 다섯째 천사는 무엇인가? 계시록18장 4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는 음성을 요한은 듣고 있다. 또 내가 들으니 라는 말은 조금 전에 들었던 음성과 다른 음성을 듣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면 조금 전에 들었던 음성은 무엇인가?
곧 넷째 천사가 외치는 2절과3절의 음성을 말한다.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계 18:2-3)
이와 같은 음성을 들은 후 요한은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는 음성을 들은 것이다.
분명 넷째천사가 외치는 음성과 다른 내용의 음성을 요한은 들은 것이다. 그런데 엘렌지 화잇 선지자는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는 음성은 하늘에서 날아온 ‘천사들’이 외치는 음성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 천사들은 넷째천사 다음에 하늘로서 날아왔기에 순서적으로 다섯째 천사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선지자가 기록하신 말씀 중에서 먼저 셋째천사와 넷째천사가 연합하는 장면을 보도록 하자.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 갔다 하며 어떤 중요한 사건을 위해 준비하느라고 하늘과 땅 사이를 바쁘게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때 나는 다른 힘센 천사가 명령을 받고 셋째 천사와 연합하여 그의 기별에 능력과 힘을 주기 위하여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 이 천사가 ... 크고 힘센 소리로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초기, 277)
이 말씀은 넷째천사(힘센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셋째천사와 연합하여 힘센 소리로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라고 외치는 장면이다. 그런데 조금 후에 선지자는 넷째천사인 힘센 천사를 돕기 위하여 내려오는 또 다른 천사들의 무리를 선지자는 보게 되었다. 그 장면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천사들(다섯째)이 그 힘센 천사(넷째)를 돕기 위하여 하늘에서 날아왔으며 나는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초기, 277)
선지자는 넷째천사(힘센 천사)를 돕기 위하여 하늘에서 날아오는 천사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천사들은 바로 다섯째 천사가 되는 것이다. 넷째천사가 외치는 음성과는 분명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계시록14장에는 세 천사가 나오고 있으며 계시록18장에는 두 천사가 언급되어 있으니 모두 다섯 천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다섯 천사는 각기 다른 음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다섯 천사에 대해서는 이미 예수님께서 친히 언급하신 말씀가운데서도 발견할 수 있다.
“이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아비가 아들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눅 12:52-53)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분쟁하고 있음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셋과 둘, 둘과 셋. 계14장의 세 천사 계18장의 두 천사는 모두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된다. (모두가 재림성도들임) 이들의 영적분쟁을 예언하신 말씀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은 연합하고 화목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은 이 천사들은 실제적인 천사들이 아닌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백성들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
“ 나는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선포되는 경험을 맛볼 수 있었다. 천사들은 공중을 날면서 경고의 기별을 세상에 선포하는 것으로 표상되었으며 … 그러나 이 기별들은 하늘나라의 우주와 일치하게 활동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표상하는 상징임으로 아무도 이런 천사들의 음성을 들은 자가 없다. ”(2기별, 387)
“셋째 천사는, 그 모두가 연결된, 첫째, 둘째, 그리고 셋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자들의 사업을 상징하면서 공중을 날아가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3기별, 405)
이처럼 한집안의 다섯 식구가 분쟁하게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 지상에 천사로 상징되는 백성들이 또 다른 천사의 기별이 올 때 그 기별을 거절하거나 깨닫지 못하게 되면 깨달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들과의 사이에는 분쟁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나 기별을 깨닫고 받아드린 자들은 아무런 분쟁이 없이 연합하여 사업을 전하게 된다.
하늘의 천사들은 이 땅에 때에 적절한 기별을 가지고 내려온다. 곧 그 시대의 현대기별이 된다. 우리는 첫째와 둘째와 셋째천사가 어떻게 하늘에서 날아왔으며 이 땅에는 그 천사로 상징되는 백성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그러나 이 땅에는 세 천사와 함께 넷째천사와 그리고 다섯째천사가 이 땅에서 사업을 할 것이 예언되어 있는 것이다. 셋과 둘, 둘과 셋이 분쟁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정확하게 성취되고 있다.
셋째천사로 상징되는 기존 재림교단은 넷째천사는 물론 다섯째 천사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바가 없다. 그러므로 셋과 둘, 둘과 셋이 분쟁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성경과 예언의 신에는 다섯 천사의 사업으로 복음사업의 끝이 올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다섯 천사의 사명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깨닫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